[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생체 거부반응 없이 상처 및 조직 재생을 촉진시킬 수 있는 창상피복재가 출시됐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팜비오는 최근 겔 형태로는 국내 최초로 콜라겐과 항생제가 함유된 창상피복재 ‘케어젤’을 시장에 선보였다.
이 제품은 항생제인 ‘겐타마이신’이 함유된 겔형 콜라겐 흡수성 창상피복재(의료기기)로, 고농도의 콜라겐과 ‘겐타마이신’이 국소에 직접 작용해 복합적인 효과를 나타낸다.
겔 형태로 처음 출시되는 케어젤은 아텔로콜라겐 화(化) 과정을 거친 콜라겐 성분이 생체 거부반응 없이 상처 및 조직 재생을 촉진시키며, 겐타마이신 성분은 항균작용을 통해 감염예방과 치료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부위에 따라 큰 수술부터 작은 수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외과 수술에 사용할 수 있다. 프리필드시린지(Pre-filled Syringe) 형태의 제품으로 사용법이 단순하다. 또 필요 시 범용 카테터를 장착해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어 의료진이 사용하기 편리하다.
케어젤은 의료기기 업체인 주식회사 엔케이메디텍에서 제조하고 한국팜비오에서 판매하는 제품이다. 엔케이메디텍은 케어젤 외에 동일성분의 스펀지 형 창상피복재 ‘콜라폼A’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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