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46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진대회’에서 삼진제약이 2년 연속 대통령상(금상)을 수상했다.
3일 삼진제약에 따르면 삼진제약 향남공장 ‘업글삼진’ 분임조는 현장개선 부문에서 ‘블리스터 포장설비 공정 개선을 통한 부적합품률 감소’를 주제로 1년여 간 개선 활동을 통해 포장 공정의 안정화를 이뤄 생산성 향상은 물론 포장의 품질 향상으로 고객의 품질 신뢰도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삼진제약 장홍순 대표이사는 “지난해 향남공장 ‘알확행’ 분임조의 수상에 이어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해, 삼진제약의 전사적인 품질개선 활동을 인정받아 영광스럽다”며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품질개선과 생산성 향상, 고객만족을 이루어 최고의 품질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펀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자주적 개선 활동으로 현장 문제를 해결해 국가 품질 향상에 기여하는 우수 분임조를 발굴, 육성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발표 대회다. 각 분임조는 대회를 통해 개선 사례를 공유하고 현상 파악과 원인 분석, 대책 실시, 효과 파악 등 기준에 따라 심사를 받고 각 부문별로 대통령상(금·은·동)을 선정하게 된다.
올해 6월에 실시된 경기도 품질경영대회에서 삼진제약은 최우수상을 수상해 지역 예선대회를 통과했고, 전국 17개 시·도별 예선대회에서 선발된 우수 품질분임조 307개 팀이 이번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참가했다. 당초 대구광역시 EXCO에서 개회식부터 경진대회까지 펼쳐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따라 서면 심사로 대회가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