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림 간호사협회장, 주한 스웨덴대사관에 감사패 전달
신경림 간호사협회장, 주한 스웨덴대사관에 감사패 전달
  • 임도이
  • admin@hkn24.com
  • 승인 2020.09.0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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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이 1일 주한 스웨덴대사관을 방문해 한국 전쟁 당시 간호사를 파견한 것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이 1일 주한 스웨덴대사관을 방문해 한국 전쟁 당시 간호사를 파견한 것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헬스코리아뉴스 / 임도이]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1일 주한 스웨덴대사관을 방문해 한국 전쟁 당시 간호사를 파견해 준 것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간호협회는 6·25전쟁 때 간호사를 파견하며 한국을 도왔던 노르웨이, 이탈리아, 덴마크, 인도, 독일, 스웨덴 등 6개 주한 대사관을 7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방문, 각각 감사인사를 전했다.

스웨덴은 1950년 9월28일부터 1953년 4월까지 3년 동안 총 1천124명의 야전병원단(The Association of the Swedish Field Hospital for Korea)을 파견했다.

스칸디나비아 3국(스웨덴·노르웨이·덴마크)은 1958년 현재의 국립의료원을 세웠고, 1968년까지 의료진을 파견해 한국의 의료발전에 기여했다.

야콥 할그렌(Jakob Hallgren) 대사는 한국전쟁 참여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감사패를 전달 받은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신경림 회장은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이해 간호사를 파견한 국가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각 국의 간호 발전을 위한 교류를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대한간호협회는 8월 31일 주한독일대사관도 방문해 1954년 5월부터 3월까지 4년 간 총 194명의 의료진을 한국에 파견한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독일은 부산 독일적십자사병원을 설치해 군인과 민간인 치료에 힘을 보탰으며, 1966년부터 1967년까지 1만226명의 한국 간호사의 독일 취업을 통해 한국 경제발전에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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