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코로나 감안 ‘헴리브라’ 강좌 온라인 개최
JW중외제약, 코로나 감안 ‘헴리브라’ 강좌 온라인 개최
9월 4일 개최 … 한국‧일본‧대만 3개국서 동시 진행
  • 박정식
  • admin@hkn24.com
  • 승인 2020.08.3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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헴리브라
JW중외제약 A형 혈우병 예방요법제 헴리브라. (사진=JW중외제약)

[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JW중외제약과 주가이제약이 공동으로 ‘헴리브라’ 온라인 강연을 개최한다.

31일 JW중외제약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강의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 강의는 9월 4일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되며, 혈액학 관련 의료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국‧일본‧대만 3개국에서 동시 진행된다.

나고야 대학 병원 혈액학 교수인 타다시 마츠시타(Tadashi Matsushita)가 연자로 나서 ‘A형 혈우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일본에서의 헴리브라 처방의 경험과 통찰’(Insights and experiences of Hemlibra in Japan for Hemophilia A with and without inhibitor)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마츠시타 교수는 “헴리브라는 기존 치료제들의 한계점을 극복해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예방요법제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웨비나를 통해서 헴리브라의 임상적인 효과와 안전성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혈우병 환자들에게 사용된 실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웨비나 참여 희망자는 사전 신청을 통해 ID를 부여받아 참가할 수 있다.

한편 ‘헴리브라’는 혈액응고 제8인자의 결핍으로 인해 발생하는 A형 혈우병의 일상적 예방요법제인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이다. 미국, 일본, 독일 등 90여 개국에서 시판돼 혁신신약으로서 약물 효과를 인정받았으며, 지난 5월 국내에 정식 출시됐다.

주 2~3회 정맥투여를 해야 하는 기존 혈우병 예방요법 치료제와 달리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주1회부터 최대 4주 1회까지 피하 투여가 가능해 환자들의 투약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 지난 7월에는 세계혈우연맹(WFH)에서 새로운 혈우병 치료 가이드라인으로 권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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