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안정액’ 패키지 변경 왜?
삼진제약 ‘안정액’ 패키지 변경 왜?
취준생·수능생 등 청년층 타깃 ... 젊고 세련된 신경안정제 이미지 강조
  • 박정식
  • admin@hkn24.com
  • 승인 2020.08.31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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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안정액 패키지. (사진=삼진제약)
삼진제약 안정액 패키지. (사진=삼진제약)

[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삼진제약이 ‘안정액’ 패키지를 변경, 게보린과 함께 자사의 대표 일반의약품(OTC)으로 도약을 준비 중이다.

삼진제약 홍보팀 관계자는 31일 헬스코리아뉴스와의 통화에서 “무광 재질을 적용해 ‘안정액’ 패키지를 리뉴얼했다”며 “패키지에는 과거 시험을 준비하는 옛 선비의 모습으로 디자인됐다”고 설명했다.

삼진제약이 출시 30년 가까이 된 ‘안정액’의 패키지 리뉴얼이라는 카드를 꺼내든 이유는 불안과 초조는 물론 시험과 면접을 앞두고 기억력 개선이 필요한 청년층에게 세련된 신경안정제의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서다.

‘게보린’과 함께 ‘안정액’을 자사의 대표 일반의약품으로서 한발 더 도약시킨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삼진제약은 취업준비생과 올해 12월 수능 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을 타겟으로 TV·라디오 광고뿐만 아니라 온라인 매체 등을 활용한 광고 마케팅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진제약 컨슈머헬스본부 김유황 PM은 “불안 초조, 기억력 개선 등의 증상에 효능·효과가 있는 안정액이 수험생과 취준생의 과도한 긴장을 줄이고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정액’은 불안, 초조, 기억력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1993년 출시됐다. 생지황, 산조인 등 13가지 식물성 천연약제성분으로 구성돼 장기간 복용에도 내성, 의존성의 우려가 적은 것이 장점이다.

특히 불안과 초조를 진정시켜주는 현삼·당귀·단삼 성분과 건망과 기억력을 개선하는 원지·맥문동·오미자·산조인 성분이 함유돼 시험 및 면접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취업준비생이 복용할 경우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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