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전성운] 브라질에서 3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중국 시노백(Sinovac)의 코로나19 백신 '코로나백CoronaVac)'의 효과가 만족스러운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파울루 부탄탕 연구소 지마스 타데우 코바스(Dimas Tadeu Covas) 소장은 현지시간 24일 "두 차례 접종 시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97% 이상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3상 임상시험은 막바지 단계"라면서 "마무리되는 대로 국가위생감시국의 승인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앙 도리아 상파울루 주지사는 "안전성이 입증되면 올해 안에 상파울루주 4500만명에 접종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탄탕 연구소는 지난달 21일부터 시노백과 함께 임상 3상을 진행 중으로 9000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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