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연세대원주의과대학 예방의학과 이솔암 전공의(사진)가 제4회 대한전공의학술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박소희·김평화 전공의는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자가 됐다.
이번 상을 주최한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박지현)에 따르면 이번 상에는 전공의 30여 명이 지원했다.
심사를 담당한 사립대학병원협회 학술운영위원회는 연구업적 기준에 부적격한 논문을 제외하고, 후보자의 대표논문 및 관련 논문의 계량화 작업 결과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 항목은 ▲창의성 ▲연구방법의 타당성 ▲연구결과의 정리 ▲결론 ▲학계의 공헌도 등이었다.
최우수상 수상자 이솔암 전공의는 대표논문 ‘원형탈모 환자의 총 사망 위험 및 원인별 사망 위험 : 국가규모 인구기반 코호트 연구(All-Cause and Cause-Specific Mortality Risks Associated With Alopecia Areata : A Korean Nationwide Population-Based Study)’를 비롯해 제1저자로 참여한 논문 6편에서 다른 후보자들보다 현저히 높은 IF 점수와 SCI 인용횟수 등을 기록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각각 500만원(최우수상), 300만원(우수상), 200만원(장려상)이 수여되며, 시상은 오는 22일 서울 중구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