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펙수프라잔' 브라질 수출계약 체결
대웅제약 '펙수프라잔' 브라질 수출계약 체결
약 7천300만 달러 규모…멕시코 이어 두 번째 중남미 진출
브라질 1위 제약사 EMS 손잡고 브라질 병·의원 90% 커버
  • 전성운
  • admin@hkn24.com
  • 승인 2020.08.1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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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헬스코리아뉴스 / 전성운] 대웅제약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프라잔(Fexuprazan)'이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에 진출한다.

대웅제약은 14일 브라질 1위 제약사 이엠에스(EMS)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기술료 포함 약 7천300만 달러(약 860억원)다.

올해 초 성사된 멕시코 계약까지 더하면 대웅제약은 중남미에서 펙수프라잔으로만 약 1억2300만 달러(약 1460억원)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대웅제약이 제품을 공급하면 현지 파트너사인 EMS가 현지 허가권과 판매권리를 보유하는 방식이다. EMS는 브라질 1위 제약사로 현지 병·의원의 90%를 커버하는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자사 제품의 경쟁력과 브라질 최고의 영업·개발·마케팅 역량을 결합시켜 신속하게 브라질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간다는 계획이다.

박현진 대웅제약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중남미 시장에서 펙수프라잔의 제품력을 멕시코에 이어 다시 한번 인정받은 성과"라며 "미국‧중국 임상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향후 중남미‧중동 등 전 세계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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