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전성운·박정식] 대한의사협회가 의료계 총파업을 선언하고 궐기대회를 열겠다고 밝힌 14일 아침, 개원가 대부분이 여름휴가 등을 이유를 진료를 중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헬스코리아뉴스가 이날 아침 서울 합정역과 망원역 일대 개원가를 둘러본 결과, 이들 동네병원의 상당수가 8월 12일~16일까지 휴가기간을 갖는다고 안내했다.
휴가사유는 여름휴가가 가장 많았으나, 일부 동네병원은 사유를 적지 하지 않고 '휴가기간' 안내문만 부착했다.
휴진 안내문을 내건 개원의 상당수는 오늘 오후 3시부터 서울 여의도 등 전국 6개권역에서 열리는 대한의사협회 주도의 ‘전국의사 총파업 궐기대회’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환자들이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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