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뮨 ‘세포유래 베지클 제조 방법’ 보건신기술 인증 획득
엠디뮨 ‘세포유래 베지클 제조 방법’ 보건신기술 인증 획득
  • 박정식
  • admin@hkn24.com
  • 승인 2020.08.1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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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뮨 배신규 대표(오른쪽)가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한 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권덕철 원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엠디뮨)
엠디뮨 배신규 대표(오른쪽)가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한 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권덕철 원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엠디뮨)

[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엠디뮨은 최근 ‘세포유래 베지클 제조 방법’으로 생명공학 분야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보건신기술(NET)이란 국내 최초로 개발된 보건 기술을 인증하는 사업이다. 국내 기업 및 연구기관, 대학 등이 개발한 신기술을 조기 발굴, 상용화하고 기술의 우수성을 보건복지부 장관이 인증하는 제도다.

엠디뮨의 ‘세포유래 베지클 제조 방법’은 약물 탑재 기능과 체내 특정 조직으로의 타겟팅 기능을 결합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한 차세대 약물 전달체 바이오드론 생산에 대한 플랫폼 기술이다.

세포유래 베지클은 세포에서 분비되는 나노 입자인 세포외소포(EV)의 하나다. 세포외소포는 뛰어난 세포 간 신호 전달 기능, 조직 타기팅 등의 장점으로 새로운 치료 물질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균일한 품질 생산이 어렵고 생산 수율이 낮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엠디뮨은 순차적인 멤브레인 투과 방식으로 원료 세포에서 균일한 품질의 세포외소포를 대량 생산하는 제조 기술을 확보해 미국, 유럽, 중국 등에 특허 등록을 마쳤다.

엠디뮨 배신규 대표는 “기존 세포외소포 기술의 단점을 극복한 세포유래 베지클 제조 방법에 대한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하게 돼 뜻 깊다”며 “바이오드론 플랫폼 기술을 이용해 난치 질환 환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획기적인 치료제 개발에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엠디뮨이 보유한 바이오드론 플랫폼 기술은 드론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목적지에 물건을 배달하듯 세포유래 베지클이 인체 안에 원하는 병변 조직을 표적화해 약물을 전달하는 기술을 말한다.

엠디뮨은 이 기술을 통해 화합물 항암제를 비롯해 siRNA, miRNA 등 다양한 형태의 첨단 약물을 탑재한 항암제를 개발 중이다. 이와 함께 항염·재생 효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줄기세포 유래 베지클을 이용해 획기적인 난치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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