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격리병동 '비대면 간호서비스' 도입
인하대병원, 격리병동 '비대면 간호서비스' 도입
의료진 감염 위험성 낮추고 간호 효율성 높여
  • 전성운
  • 승인 2020.08.11 2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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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과 병동 스테이션 간 화상연결 모습
인하대병원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과 병동 스테이션 간 화상연결 모습

[헬스코리아뉴스 / 전성운] 인하대병원은 11일 격리병동 입원환자를 위한 비대면 환자 케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하대병원은 코로나19 치료 현장인 국가지정 입원 치료 병동에 10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로 통제·조절되는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했다. 여기에 의료사물인터넷(IoMT)이 적용된 웨어러블 단말을 도입, 원거리에서 실시간으로 환자의 체온과 심박수, 산소포화도를 확인할 수 있다.

음압·격리시설인 국가지정 입원 치료 병동 내 환자 간호를 위해서는 의료진이 반드시 방호복을 착용해야 한다. 감염 우려와 전파 위험성 때문이다. 그래서 간단한 조치를 위해서도 많은 시간과 노력이 요구돼 간호 효율성도 떨어지고 환자도 의료진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다.

비대면 스마트 간호서비스로 감염 노출 위험성을 낮추고 간호 인력의 업무 과부하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하대병원은 데이터를 수집해 효과가 인정되면 일반병실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미 기술적으로 완성된 낙상 방지 및 확인, 간호사 응급 호출 기능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김영모 인하대병원 의료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언택트 시대가 오면서 의료계도 변화의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다"며 “환자의 안전을 우선 가치로 두고 새 시대를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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