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한양대학교병원이 산하 임상연구보호센터(Human Research Protection Center, 이하 센터) 초대 센터장으로 성윤경 류마티스내과 교수(사진)를 임명했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은 성윤경 교수는 일본 도쿄대 보건학석사 과정을 거쳐 미국 하버드 메디컬 스쿨 브링엄 여성병원에서 연수했다.
귀국 후에는 한양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과장(2014~2018)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한양대학교 류마티스병원 관절염예방센터장 ▲대한류마티스학회 학술이사 ▲대한골대사학회 관절연구 이사로 활동 중이다.
성윤경 교수는 “원내 윤리적인 임상연구문화를 활성화시키고, 임상연구 종사자의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향후 식약처 ‘임상시험 품질 및 윤리의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기관’ 인증 및 ‘임상시험 종사자교육 실시기관 지정’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 ▲국내외 법률에 기반한 원내 임상연구 및 윤리에 관한 규정 제·개정 ▲연구자의 규정 준수 및 위반관리 ▲원내 수행 연구에 대한 자체점검(QA) 활동지원 ▲연구참여자 및 연구 관련자의 질의사항 접수 ▲종사자 교육 시행 ▲IRB 지원업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