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최근 1주일간 한 자릿수를 유지하면서 안전세를 보이고 있다. 사망자는 없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4389명(해외유입 246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1명으로 총 1만3280명(92.29%)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80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1명(치명률 2.09%)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3일 오전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국민들의 협조 덕분에 비수도권은 뚜렷한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국내 상황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반장은 “그러나 해외에서 감염사례가 크게 늘고 있어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긴장의 끈을 높아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