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임도이] 대한의사협회는 1일 오후 8시30분,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4대악 의료정책 철폐 촉구 및 대정부 요구사항 발표를 위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가 8월12일까지 이를 수용하지 않으면 예정대로 8월14일 제1차 전국의사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의협은 이날 회견에서 ▲의대 정원 확대 계획 철회 ▲공공의료대학 설립 계획 철회 ▲한방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철회 ▲비대면진료 육성책 중단 ▲코로나19 감염증 극복을 위한 민관협력체제 구축·운영 등 모두 5개 요구사항을 발표했다.
의사협회는 “이상의 다섯 가지 요구사항을 엄중히 천명한다”며 “8월12일 정오까지 위 다섯 가지 대정부 요구사항에 대해 책임 있는 개선의 조치가 없다면 8월 14일 제1차 전국의사총파업을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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