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전성운] JW신약의 자회사 JW크레아젠(대표 이경준)은 29일 ‘준성숙 수지상세포를 활용한 바이오신약 개발기술’의 중국 특허청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미성숙 수지상세포에 자가 항원과 활성화 물질을 처리해 준성숙 수지상세포를 제조하는 방법에 관한 것으로, 류마티스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관한 기술이다.
수지상세포는 성숙화 단계에 따라 면역세포를 활성화하거나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준성숙 수지상세포는 면역조절 기능을 가지고 있어 과도한 면역반응을 조절하고 자가 조직을 공격하는 면역세포를 억제시켜 면역질환 치료에 활용 가능하다.
JW크레아젠은 앞서 지난 5월 해당 기술로 유럽 특허청 등록 결정을 승인받은 바 있고, 현재 유럽 5개국 내 최종 등록을 앞두고 있다.
이경준 JW크레아젠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특허를 잇달아 확보하며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성공적인 상업화와 기술이전 등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