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북한, 1211명 코로나19 검사…모두 음성“
WHO "북한, 1211명 코로나19 검사…모두 음성“
  • 전성운
  • admin@hkn24.com
  • 승인 2020.07.2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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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진단기기 테스트

[헬스코리아뉴스 / 전성운] 북한에서 1211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지만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현지시간 28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드윈 살바도르(Edwin Salvador) 세계보건기구(WHO) 평양사무소장이 이같은 내용을 전달했다. 그는 “현재 696명이 격리됐고 모두 북한 주민“이라고 설명했다. 지난주 WHO가 밝힌 검사자 수 1117명, 격리자 수 610명에서 일주일새 94명과 86명이 늘었다.

살바도르 소장은 “남포항과 신의주-단둥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의료물품‧의약품 등 긴급 물품 반입에 관여한 사람들”이라며 “북한 반입 물품과 접촉하는 사람은 모두 격리 조치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 국경은 여전히 폐쇄된 상황“이라 덧붙였다.

WHO 발표에 따르면 북한에는 6263개의 보건소가 있고, 감염병 전문 학자와 의사, 간호사, 구급대원 등 5명으로 구성된 긴급대응팀이 235개 대기 중이다.

살바도르 소장은 “WHO 동남아시아 지역사무소를 통해 전달된 코로나19 검사용 주요 시약과 개인보호장비가 북한에 도착했다”며 “중국에서 감염이 다시 증가 추세에 있어 북‧중 국경지대 방역 감시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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