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전성운] 한국원자력의학원은 24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제6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으로 박상일 원장을 재선출했다.
박 원장은 지난 임기 동안 방사선치료기 핵심 기술 및 임상적용 기술 개발, 보건복지부 적정성평가 5년 연속 1등급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 지역 내 응급환자 진료 서비스 강화, 지자체와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암 검진을 활성화하는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박 원장은 “암 진단‧치료 연구를 독려하고 첨단 장비와 시스템을 도입해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한국을 대표하는 암센터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원장은 부산대의대 졸업,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한국원자력의학원 산부인과 전문의를 거쳐 2010년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개원부터 함께하며 암 치료 기술 발전 및 지역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