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플라스틱이 아닌 종이빨대가 부착된 두유가 국내 최초로 출시된다. 두유 및 유제품군에 종이빨대가 부착된 첫 번째 사례다.
한미헬스케어는 종이 빨대가 적용된 ‘완전두유 1000’을 신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종이 빨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 기준을 통과한 100% 순수 펄프로 제조됐다.
한미헬스케어는 올해 4월 14종의 완전두유를 출시한 바 있다. 종이빨대는 완전두유 중 시그니처 라인인 ‘완전두유 1000’ 신제품에 종이빨대를 우선 적용하고, 향후 ‘완전두유 5000’, ‘완전두유 퓨어’ 등 ‘시그니처 라인’에 종이 빨대를 확대 적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완전두유1000은 특허받은 전두유 공법으로 국산콩 100%를 짜지 않고 통째로 갈아 만든 고영양 제품이다. 유산균(사균체) 1000억 마리와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락토올리고당 2300mg 및 칼슘 210mg이 함유돼 있다.
한미헬스케어 관계자는 “종이빨대는 일반 플라스틱 빨대에 대비 제조 원가가 3배 가량 높지만, 인류 건강은 물론 환경까지 생각하는 완전두유의 제조 철학에 부합해 도입을 결정했다”며 “균형있는 영양소 섭취는 물론, 환경보호까지 실천할 수 있는 완전두유를 소비자들께서 소비자들께서 많이 사랑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