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전성운] 건국대병원 로봇수술센터가 1000례를 달성했다.
건국대병원은 2017년 11월 16일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해 33개월만인 2020년 7월 13일 로봇 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하루 한 명 꼴로 매일 로봇수술을 한 셈이다. 분야별 수술 례수는 산부인과가 538건, 외과(담낭, 갑상선)가 374건, 비뇨의학과 88건 등이다.
건국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정밀 맞춤 치료를 위해 최신형 로봇 수술 장비 ‘4세대 다빈치 Xi’ 수술시스템을 도입, 운영하고 있다. 기존 모델보다 수술 부위를 더 선명하게 볼 수 있고, 로봇 팔의 길이가 길고 소형화돼 쉽고 정확하게 병변을 다룰 수 있다.
건국대학교병원 측은 “앞으로 로봇 수술 기법을 지금보다 한층 더 발전시키기 위해 필요한 아이디어를 집약해 새로운 기기와 다양한 기법을 개발하는 데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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