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병원 확장 이전 … ‘대장항문’ 전문의 28명 갖춰
기쁨병원 확장 이전 … ‘대장항문’ 전문의 28명 갖춰
  • 전성운
  • admin@hkn24.com
  • 승인 2020.07.22 1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쁨병원 확장 이전

[헬스코리아뉴스 / 전성운] 기쁨병원(대표원장 강윤식)은 서울 남부터미널역으로 확장 이전해 20일부터 진료에 들어갔다.

강윤식 원장은 1990년 국내 첫 대장항문 전문 진료 병원인 서울외과로 시작해 2005년 12월 8명의 전문의와 함께 기쁨병원을 열었다.

남부터미널 기쁨병원은 지하 2층에서 지상 6층까지 모두 8개 층 규모로 진료실(18), 내시경실(10), 수술실(9), 부인과검사실(2), 초음파검사실(7), CT촬영실(1), 유방촬영실(2)과 60개 병상을 갖추고 외과, 소화기내과, 내분비내과, 검진과, 부인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을 갖추고 28명의 전문의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쁨병원은 철저한 전염병 관리 시스템 구축에 공을 들였다. 코로나 19 사태가 가져온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나선 것이다.

별도 출입구를 가진 음압 진료실을 비롯해 음압 설비를 갖춘 병원과 수술실을 따로 마련, 급성 호흡기 환자를 전용 진료토록 했다. 병원 내 호흡기 질환 전파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원내 모든 공간에 정화된 공기를 공급한다. 비접촉식 자동문 개폐 장치에 특수 변기 등도 구비됐다. 부득이하게 접촉되는 부분(손잡이, 페인트, 커튼)에는 모두 항균, 항바이러스 기능재료를 사용했다.

전문 환경 소독기업과 계약해 정기적이고 철저한 소독 관리 체계도 갖췄다. 출입구에서의 분무 소독은 기본이고 매일 오전, 오후 2차례에 걸쳐 전 직원이 청결과 소독을 실시한다.

강 원장은 “코로나19로 변화된 환경에 맞춰 확장 이전 공사를 시행하면서 기준을 세웠다”며 “철저히 이행하고 고도화시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쁨병원은 탈장, 맹장, 담석 등의 분야에 특화됐다.

인공망을 사용하지 않아 부작용 걱정이 없는 탈장 수술은 지금까지 2만례 넘는 수술 건수로 전국 1위다.

서울외과 시절부터 유명세를 탄 치질 수술은 장비나 기구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자연주의 치질수술'로 재발과 후유증이 현저히 적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담석과 맹장 수술 등에 로봇수술을 도입했다. 수술시간을 현격히 줄여 통증과 후유증은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강 원장은 “고품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첨단 장비와 전문성 높은 진료 시스템을 고집하고 있다”면서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진료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