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업존, 장애인 운동선수 후원 캠페인 시행
한국화이자업존, 장애인 운동선수 후원 캠페인 시행
‘2020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 … 2018년 시작해 올해 3년째 이어져
  • 박정식
  • admin@hkn24.com
  • 승인 2020.07.20 1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화이자업존 ‘2020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 보치아 국가대표 정호원 선수 응원 영상 화면. (사진=한국화이자업존)
한국화이자업존 ‘2020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 보치아 국가대표 정호원 선수 응원 영상 화면. (사진=한국화이자업존)

[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한국화이자업존은 장애인 운동선수를 후원하는 ‘2020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을 시행한다.

이 캠페인은 한국화이자업존 임직원, 의료진, 일반인의 참여를 바탕으로 한국화이자업존이 대한장애인체육회에 후원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2018년 시작해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활동에 제약이 많아 온택트(Ontact)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한국화이자업존이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는 영상을 제작했다. 의료진과 일반인이 온라인으로 영상을 시청하는 것만으로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영상은 ▲패럴림픽계의 양궁으로 불리는 ‘보치아’ 종목 국가대표 정호원 선수편 ▲대한민국 휠체어 테니스의 미래 23세 휠체어 테니스 국가대표 임호원 선수편 ▲20년만의 패럴림픽 출전 대한민국 휠체어 농구 국가대표 조승현 선수편 등 총 3편으로 제작했다.

영상에는 선수들의 열정적인 훈련 모습과 인터뷰뿐 아니라, 이들 선수들을 응원하는 한국화이자업존 임직원의 보치아 체험, 대한장애인체육회 임직원과 임호원 선수의 테니스 매치 스토리도 담겼다. 나아가 코로나19 속에서도 의료 현장을 지키며 국민의 건강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도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 응원에 동참한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대한장애인체육회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을 시청하기만 하면 된다. 7월 17일 첫 영상을 시작으로 오는 8월 24일까지 영상을 게시한 후, 한국화이자업존이 8월 대한장애인체육회에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영상을 보는 사람들의 마음 하나하나가 바로 따뜻한 발걸음으로 누적되는 것. 또한 보다 많은 의료진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영상 QR코드가 담긴 리플렛을 제작, 의료진에 배포한다는 방침이다.

한국화이자업존 이혜영 대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온 국민의 심리적 피로도가 점점 더 커지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기회는 줄어들고 있다”며 “이런 시기에 온라인으로 마음을 나누고 전할 수 있는 색다른 방식의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은 “코로나19로 2020 도쿄 패럴림픽대회가 연기되면서 장애인 선수들의 사기도 저하되고, 훈련에도 제약이 많았다”며 “이런 때 우리 선수들을 응원하는 따뜻한 발걸음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면 선수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을 멈추지 않는 대한민국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많은 관심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