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전성운] 강동경희대병원 신경과 김상범·변정익 교수가 집필에 참여한 책 ‘알수록 재미있는 신경학’이 대한민국학술원 2020년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
대한신경과학회가 2019년 출간한 이 책은 신경학의 기본 개념과 임상 사례를 소개한 신경학 입문 서적이다.
신경학의 대가들이 일반인도 쉽고 흥미 있게 읽을 수 있도록 통증, 수면장애, 언어장애, 뇌전증 등 주요 신경학 분야의 정보들을 두루 담아냈다.
강동경희대병원 신경과 김상범 교수는 ‘통증’, 변정익 교수는 ‘수면장애’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특징적인 사례들과 핵심내용을 제시했다.
우수학술도서 선정은 인문학, 사회과학, 한국학, 자연과학 분야의 연구 및 저술활동 지원 제도로 매년 교육부 주관으로 대한민국학술원이 시행한다.
이 책은 자연과학 분야에서 전문성과 학문적 기여도, 학술적 수준을 높이 평가받아 1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선정되면 표지에 ‘우수학술도서’ 표시를 넣고, 학술원이 책을 구입해 도서관에 기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