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학생들이 예방물품 제작 봉사활동에 나섰다.
10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대학RCY(Red Cross Youth) 회원들은 이날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에서 코로나19 안심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대학RCY회원들은 후배 청소년들이 코로나19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면역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각종 감염병 예방물품들로 안심키트를 제작했다.
청소년 안심키트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덴탈마스크, 손소독 물티슈, 유산균 건강기능식품, 손세정제, 구강청결제, 휴대용 치약칫솔세트, 파우치, 감염병 예방안내 리플릿으로 구성됐다. 제작된 안심키트 1450세트는 7월 중 각 학교로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학RCY회원은 “코로나19로 일상생활과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후배들을 위해 안심키트 제작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빨리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이 나아져 후배들이 안심하고 등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