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건강기능식품 판매 개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판매 개시
이의경 식약처장,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1호 판매점 방문
  • 박정식
  • admin@hkn24.com
  • 승인 2020.07.1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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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이의경 처장(왼쪽에서 두번째)이 10일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1호점 개소식에 참석해 테이핑을 커팅하고 있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이의경 처장(왼쪽에서 두번째)이 10일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1호점 개소식에 참석해 테이핑을 커팅하고 있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1호점이 추천·판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시범사업은 지난 4월 27일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규제특례 대상으로 7개 업체가 선정돼 152개 매장에서 2년간 규제샌드박스로 시범 운영된다.

이번 시범사업으로 업체는 개인의 생활습관, 건강상태, 유전자정보 등을 바탕으로 한 건강기능식품을 소분·판매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여러 제품을 조합한 맞춤형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다만 건강기능식품의 효과‧품질은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하고 소비자 안전을 최대한 보장할 수 있도록, 소분 판매는 개봉 시 품질변화가 거의 없는 6개 제형(정제·캡슐·환·편상·바·젤리)으로 제한하고 위생적으로 소분·포장할 수 있는 장치를 갖춘 경우에만 허용했다.

건강·영양 상담을 통한 제품 추천은 소비자 신뢰확보를 위해 매장 내 약사, 영양사 등 전문가만 할 수 있도록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이의경 처장(왼쪽)이 전문가 상담을 받아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는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이의경 처장(왼쪽)이 전문가 상담을 받아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는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 이의경 처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에 소재한 건강기능식품 1호점 오픈식에 참석해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판매 시범사업의 성공을 기원하고 영업자를 격려했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 전문가 상담을 받고 개인 맞춤형 제품을 구매하는 등 소비자로서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의경 처장은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위생‧안전관리가 중요한 요소”라며 “식약처는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해 제도적으로 보완해야 할 부분이 있는지 시범사업 과정을 꼼꼼히 살피는 한편, 식품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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