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대한의사협회가 대변인을 교체하고 이사진과 자문위원 일부를 새로 임명했다.
의협은 8일 오전 용산 임시회관에서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임원 임명사항을 보고하고 자문위원 위촉에 대해 의결했다.
먼저 의협 신임 대변인에는 김대하 홍보이사 겸 의무이사가 임명됐다. 박종혁 前 총무이사 겸 대변인은 총무이사 자격을 유지한 채 대변인 자리에서 내려왔다.
의무이사 겸 상근기획이사에는 조민호 기획자문위원이 선임됐다. 전국의사총연합 출신인 조 이사는 최대집 회장의 당선자 시절 인수위원회에 참여한 바 있다.
자문위원도 소폭 교체됐다. 이승우 정책자문위원의 임기만료와 조민호 기획자문위원의 상임이사 임명으로 생긴 결원은 서명옥 기획자문위원(강남하트스캔의원)과 김세헌 재무자문위원(안산무지개연합의원), 문상호 정책자문위원(서울문정형외과의원)이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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