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마, 코스닥 상장 절차 돌입
한국파마, 코스닥 상장 절차 돌입
30일 증권신고서 제출

7월 22일~23일 수요예측

7월 29일~30일 청약

액면가 500원 ... 8월 상장 예정
  • 박원진
  • admin@hkn24.com
  • 승인 2020.06.30 1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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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마CI
한국파마CI

[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의약품 제조사 한국파마(대표이사 박은희)가 30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에 들어갔다.

한국파마의 총 공모주식 수는 324만3000주, 주당 공모 희망 밴드는 6500원~8500원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210억 원~275억 원이다.

회사측은 오는 7월 22일~23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29일~30일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장 시기는 8월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가 맡았다.

액면가

500원

수요예측일

7월 22일 ~ 23일

공모희망가

6,500원 ~ 8,500원

청약예정일

7월 29일 ~ 30일

공모주식수

3,243,000주(구주매출: 1,560,000주)

상장예정일

8월 예정

공모예정금액

210억 원 ~ 275억 원

상장 주관사

미래에셋대우

지난 1974년 설립돼, 1985년 법인 전환한 한국파마는 정신신경, 소화기, 순환기 등 전문의약품(ETC) 생산에 주력해왔다. 현재 회사의 전문의약품 비중은 전체 매출의 약 86.1%에 해당하며, 특화 제품과의 연계를 통한 처방시장 점유율 증대와 꾸준한 신제품 개발로 매년 안정적 성장을 이루고 있다.

향후 회사는 점점 규모가 증대하고 있는 국내 정실질환 치료제 시장과 고령화 시대 진입에 따른 노인 치매 인구 증가 현황을 기반으로 정신신경계 의약품에 집중해 중장기 성장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또한 적극적인 설비 투자로, 전문의약품 분야 외 일반의약품(OTC)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매출 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한국파마는 올해 1분기 매출액 166억 700만 원, 영업이익 11억 8600만 원, 당기순이익 7억 4200만 원을 기록했다. 2019년 전체 실적은 매출액 661억 3600만 원, 영업이익 72억 3700만 원, 당기순이익 55억 28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대비 매출액은 9.3%,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7.3%, 44.44% 증가한 수치다

박은희 한국파마 대표이사는 “한국파마는 설립 이래 창업주의 정신을 이어 받아,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전문의약품 분야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왔다”며, “올해 코스닥 상장을 발판으로, 글로벌 제약회사로 한 걸음 더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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