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헌혈 캠페인 펼쳐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헌혈 캠페인 펼쳐
혈액 수급부족 해소 동참
  • 박정식
  • admin@hkn24.com
  • 승인 2020.06.23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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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직원이 헌혈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직원이 헌혈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23일 임직원이 참여하는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고 긴급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대한산업보건협회 부설 한마음혈액원과 함께 마련했다.

의약품안전관리원은 직원 대상으로 체온 점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감염 예방수칙은 물론 헌혈 전 복용하지 말아야 할 의약품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한순영 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전국적으로 보유 혈액량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국민 보건과 안전을 강화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는 의약품 안전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약품안전관리원은 국민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 의·약사가 처방·조제 시 알아야 할 금기·주의정보 등 의약품적정사용(DUR)정보를 개발·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소트레티노인’ 성분 여드름치료제는 수혈을 통해 가임기 여성에게 전달될 경우 태아기형을 유발할 위험이 있으므로 복용 후 최소 1개월 동안 헌혈하지 않아야 한다. 건선치료제로 사용하는 ‘아시트레틴’ 성분 의약품도 태아기형 유발 위험을 고려해 복용 후 최소 3년 이내 헌혈이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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