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은 11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지하철 대전시청역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실천·갑질 근절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양 기관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각종 정부보조금 부정수급 신고 ▲부패·청탁금지법 위반 신고에 대한 안내 리플릿을 배포하고, 지역주민 앞에서 청렴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짐했다.
합동 캠페인 이후 대전지원은 ‘안전캠페인’을 실시, ‘안전문화 우리 함께 실천해요!’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펼치고 ▲미세먼지 바로알기 ▲의약품안전정보서비스 안내 등 안전과 관련된 리플릿을 시민에게 배포했다.
심평원 오영식 대전지원장은 “두 기관이 지역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캠페인 뿐 아니라 다방면으로 협업할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청렴의식 고취와 안전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심평원 대전지원과 산림복지진흥원은 2015년부터 해마다 합동으로 캠페인을 추진해왔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인원은 모두 코로나19에 대비해 마스크와 위생장갑을 착용했다. 리플릿 배포방식은 기존 1:1 나눠주기가 아닌 탁자 위에 손소독제와 리플릿을 비치, 지역주민이 자율적으로 직접 가져가는 방식으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