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동아ST는 11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아ST는 분기별로 사회공헌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동아ST는 첫 캠페인으로 코로나19 국내 취약계층 어린이 지원을 위한 ‘FUN:D 캠페인’을 모바일 플랫폼 ‘빅워크’에서 시작한다. 이 캠페인은 누구나 걷기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들의 누적 걸음 수를 금액으로 환산해 기금으로 마련된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이 기금을 받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는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모바일 앱 ‘빅워크’를 설치·실행해 누적된 걸음만큼 ‘FUN:D캠페인’ 기부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은 “캠페인 참여자가 많아질수록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이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건강과 나눔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이번 ‘FUN:D 캠페인’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아ST 엄대식 회장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어린이를 위한 도전에 동참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이번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어린이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주는 일에 열심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