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손문준 교수가 지난 8일 한국연구재단 ‘2020년 이공분야 기초연구지원사업 지역대학 우수과학자 지원사업’ 대상 연구자로 선정됐다.
‘이공분야 기초연구지원사업’은 한국연구재단이 이공학 분야 연구자의 개인기초연구를 폭넓게 지원해 국가 연구 기반을 확대하고, 연구자가 안정적으로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창의적 연구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손문준 교수는 ‘위치기반 센서를 이용해 신체 포인트 클라우드 좌표와 위치보정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이용한 수술용 광학식 인체 위치 국제화 시스템 개발 및 활용’을 주제로 5년간 총 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손문준 교수는 “이번 연구수행을 통해 의료 현장에서 축적된 의학기술과 지식을 ICT 융합기술과 접목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 갈 국가 미래 경쟁력을 학보와 우수 융합 연구 인력을 양성하는데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대학과 병원의 발전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과 같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