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은 9일 충청남도 논산시에 소재한 국내 방호복 생산 및 보관관리 업체인 UPC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방역활동을 위한 방호복 생산공정의 모든 과정과 보관창고를 점검하고, 현장 종사자 격려를 위해 마련됐다.

김 차관은 방호복이 생산되는 주요시설과 생산공정 및 국가비축 방역물품이 보관된 창고의 재고를 직접 살펴보고, 업체 담당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김 차관은 “UPC의 국산 방호복 덕분에 코로나19 최일선에 있는 의료진이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며 “정부는 방역물품 생산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보호장비 분야에서 K-방역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UPC는 방호복의 원단에서 완제품까지 수급이 가능한 국내 방역물품 주요업체로서, 국내 봉제조합 및 소규모 봉제업체와 협업해 국내 방호복 수급 안정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현재까지 정부에서 구매한 방호복 등 방역물품을 보관·관리, 긴급 배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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