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24시] 제3회 ‘케이 빅스타 데이’ 투자설명회 개최 등
[제약·바이오 24시] 제3회 ‘케이 빅스타 데이’ 투자설명회 개최 등
  • 박정식
  • admin@hkn24.com
  • 승인 2020.06.0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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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츠, 보툴리눔톡신 ‘제오민’ 아시아 웨비나 개최

멀츠코리아는 글로벌 보툴리눔톡신 석학들과 함께한 ‘제오민 아시아 퍼식픽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웨비나는 멀츠코리아가 의료진에게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글로벌 학술 네트워킹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시간 라이브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웨비나에서는 멀츠 APAC(MERZ Asia-Pacific) 주최로 아시아 미용 성형외과 의료진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 번의 시리즈 세미나로 진행됐다. 글로벌 보툴리눔톡신 석학들과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글로벌 보툴리눔톡신 트렌드와 관련 정보를 공유했으며, 순수 톡신 ‘제오민’의 효능과 안전성을 알리고 최신 시술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웨비나는 글로벌 면역학 석학인 마이클 마틴 박사(Prof. Michael Martin), 보툴리눔톡신 권위자이자 순수 톡신 제오민의 개발자 요르겐 프레버트 박사(Dr. Jurgen Frevert), 아시아 유명 피부과 전문의인 예이츠 차오 전문의(Dr Yates Chao)와 국내 박제영 원장(압구정 오라클 피부과) 등이 강연자로 초빙됐다.

멀츠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 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온 멀츠코리아는 언택트 시대에서도 디지털 양방향 소통을 강화해 의료진의 보툴리눔톡신 시술 정보 공유에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오민은 세계 최초로 복합 단백질을 제거한 순수 톡신으로 효과를 나타내는 성분 외 불필요한 단백질을 분리하고 비활성화 뉴로 톡신을 포함하지 않아 항체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한 보툴리눔톡신이다. 2005년 독일 출시 이후, 미국 FDA 승인, 유럽 EMA, 한국 KFDA 승인을 통해 안전성을 입증 받아 전 세계에서 사용되고 있다. 전 세계 73개국에서 판매되면서 310만 명의 환자가 시술을 받았으나, 현재까지 내성 발현 보고가 한 건도 없었다. 국내 최초 이마 주름 적응증을 승인받았으며, 현재 국내에서 톡신이 가장 보편화된 시술 영역인 미간 주름, 눈가 주름, 이마 주름 등 총 3가지 부위의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진캐스트, 143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진캐스트는 8일 총 143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유치로 진캐스트는 시리즈B(기술의 상품화에 필요한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녹십자홀딩스, 녹십자MS, KB증권, KDB산은캐피탈, DK&D, 피앤피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고 기존 투자사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도 후속 참여했다. 구체적인 투자사별 투자비용은 비공개다.

진캐스트의 원천기술인 ADPS는 분자진단의 핵심인 DNA중합효소(DNA Polymerase)를 혁신한 ‘ADPS smart DNAP’와 독자 개발한 ‘프라이머-프로브 설계기술’, ‘반응완충용액 최적화 기술’을 융합한 플랫폼 기술이다. 실제 임상 현장에서 0.01%의 검출 민감도를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액체 생검으로 1기 암 환자의 순환성 종양유전자(ctDNA)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다.

진캐스트는 비소세포폐암의 주요 암 유전자인 EGFR 변이 진단키트와 흑색종과 갑상샘암의 주요 암 유전자인 BRAF 변이 진단키트의 유럽체외진단시약 인증(CE-IVD) 등록을 완료했으며 올해 안으로 KARS 변이 진단키트, JAK2 변이 진단키트 등의 CE-IVD 등록을 마칠 계획이다.

특히 EGFR 변이 진단키트는 국내 체외진단업계 최초로 미국 FDA의 시판 전 승인(PMA) 3등급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진캐스트 CTO 이병철 박사는 “이번 투자 유치로 천문학적 비용이 들어가는 FDA 임상 시험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ADPS의 고도화를 통해 암종별 조기진단이 가능한 신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진캐스트는 ADPS 암유전자 진단키트의 임상 데이터 확보를 위해 하버드 의대 부속 병원인 브리검우먼병원과 함께 임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수의 글로벌 대형 제약사와 동반 진단 사업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6월 25일 ‘2020 제3회 케이 빅스타 데이’ 온라인 투자설명회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2020 제3회 케이 빅스타 데이’(K-BIC STARDAY) 온라인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창업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투자자(VC), 보건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기업 당 10분 발표 5분 질의응답으로 창업기업 투자설명회(IR)가 이뤄진다.

창업기업 투자설명회에는 등온증폭 기반 분자진단 시스템 개발사인 ‘바이오젠텍’과 치아의 3차원 방향성을 갖춘 다중형상 코팅 와이어 교정장치를 개발한 ‘이와어라이너’, 인공지능(AI) 진단 기반의 복강경 수술용 종양 탐지 센서 개발사 ‘주식회사 카이미’, GPRC 계열을 표적으로 한 항체 항암제 개발사 ‘주식회사 헤지오그’, 천식진단용 체외진단의료기기 ‘스킴 바이오’가 나선다.

 

필로시스헬스케어, 100만 달러 규모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완료

필로시스헬스케어는 지난 4월부터 주요 10여개 국가에 100만 달러(한화 약 12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진단키트 ‘Gmate COVID-19’ 인허가 등록을 위한 제품 공급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수출 대상은 이탈리아, 스위스, 영국 등 유럽 주요 국가를 비롯해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등의 국가 연구소 및 보건복지부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품질우수성이 입증된 공식서류 등 주요 서류 들이 순차적으로 발급돼 공급 확대가 진행되고 있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지난 5월 미국 3개 병원의 임상 승인 절차가 완료돼 본격적인 미국 내 임상실험을 준비 중이며, 미국 긴급사용승인(EUA) 신청도 완료했다.

필로시스헬스케어 관계자는 “‘Gmate COVID-19’는 빠른 검사 시간과 뛰어난 정확성을 통해 전 세계 주요 국가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다”며 “품질 우수성이 입증된 공식서류 발급 등으로 인해 공급 확대가 진행되고 있으며, 더 많은 국가를 대상으로 수출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항원방식의 ‘Gmate COVID-19’는 콧물과 가래 등 타액을 이용한 방식을 사용해 검체 채취 과정이 간편하고, 검사 판정에도 많은 시간이 소모되지 않는다. 검사 판정까지 걸리는 시간은 최대 20분이며, 정확성은 약 93% 이상으로 드라이브 스루 등 이동 진료소에 활용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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