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의료계는?] 국립암센터-웹툰협회 업무협약 체결 등
[오늘 의료계는?] 국립암센터-웹툰협회 업무협약 체결 등
  • 서정필
  • admin@hkn24.com
  • 승인 2020.06.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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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웹툰협회 업무협약 체결

[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국립암센터와 사단법인 웹툰협회가 최근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세미나실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웹툰 작가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웹툰을 활용한 암 분야 콘텐츠 기획·제작을 통해 암 예방과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암 예방 등 캠페인 및 공모전 공동 추진 ▲암 관련 각종 교육자료 공동 제작 ▲웹툰협회 회원의 암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캠페인 등에 협력한다.

전세훈 웹툰협회 대표는 “이번 협약은 강도 높은 창작 활동으로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웹툰 작가들의 암 예방 및 건강 수준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유익한 건강 정보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국립암센터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은 “웹툰과 의료라는 이질적인 두 분야의 융합은 새로운 가치와 기회를 창출해낼 것”이라며 “많은 독자들에게 웃음과 꿈,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웹툰작가들로 구성된 웹툰협회와의 협력은 암 분야 콘텐츠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성선병원 'COPD·마취·천식’ 적정성 평가 1등급

선병원재단 유성선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마취 1차 적정성 평가’와 ‘천식 6차 적정성 평가’, 만성폐쇄성폐질환 5차 적정성 평가‘ 등 3개 부분에서 1등급을 받았다.

마취 적정성 평가는 마취 영역 의료 질 개선 및 마취 환자 안전관리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실시했다.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는 호흡기 질환 환자 관리의 질 향상을 도모하여, 질병 악화와 입원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했다.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마취 전 환자 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의 오심 및 구토와 통증 점수 측정 비율 △마취 중·후 정상 체온(35.5℃ 이상) 유지 환자 비율 △정맥 마취 중 감시 하 전신마취(MAC)시행 비율 △주술기 신경근 감시 적용 비율 등 6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는 △지속 방문환자 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 2가지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천식 적정성 평가에서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ICS 처방 환자 비율 △필수약제(ICS or LTRA) 처방 환자 비율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한여드름학회·갈더마코리아, 주사질환 인지도 개선 캠페인 진행

대한여드름학회와 글로벌 피부전문기업 갈더마코리아는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주사(Rosacea) 질환의 조기 인식과 진단을 위한 주사 인지도 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갈더마코리아는 지난 5월 6일부터 대한여드름학회 이사진과 개발한 환자 및 의사용 주사 체크리스트를 피부과 개원가에 배포해 왔으며, 피부과를 방문하는 환자들과 의료진이 활용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주사(Rosacea)는 얼굴의 중앙부위를 침범하는 만성 충혈성 질환으로 이른바 '딸기코' 등이 해당된다.

주사는 재발이 많고, 감별진단이 필요하기 때문에 환자가 이를 빨리 질환으로 인식하고 전문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피부과학회 보고에 따르면, 대부분의 환자가 주사라는 질환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으며, 이를 일찍 치료해야 할 질환으로 인식하는 사람도 거의 없는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여드름, 입주위 피부염, 지루성 피부염, 모낭충증, 전신 홍반성 루푸스 등과 구분이 모호해 피부과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 6개 국가 554명 의료진과 710명 주사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결과, 환자 29%가 본인의 담당 의사조차 질환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느꼈으며, 37%는 가족과 친구들이 질환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고 응답해 주사 환자에 대한 의료진과 주변의 공감과 지지가 필요함을 시사했다. 특히 주사 환자의 1/3이 주사로 인해 삶의 질에 굉장한 또는 극도의 영향을 받는다고 응답했다.

대한여드름학회와 갈더마코리아는 이번 주사 인지도 개선 캠페인을 통해 이러한 주사에 대한 낮은 질환 인지도를 개선하고, 빠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데 캠페인의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림대의료원, 마취 적정성평가 1등급

한림대의료원 산하 4개 병원이 최근 마취 적정성평가 종합점수 평균 98.6점을 획득해 1등급을 받았다.

마취 적정성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마취 관련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안전 관리수준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자 시행한 첫 평가다.

이번 평가에서는 2018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의 진료분을 대상으로 마취 환자의 안전을 위한 시설 및 인력, 안전관리 활동, 마취 중·후 환자 상태 등 총 13개 지표를 측정했다. 총 344개의 의료기관의 전체 평균점수는 82.2점으로 나타났다.

 

건협 부산검진센터·부산자원봉사센터 건강증진업무협약체결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건강검진센터는 2일 부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와 건강증진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는 부산시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1996년 전국최초로 자원봉사센터 설립이래, 전국 자원봉사 거점지역으로 출발하여 현재 부산지역에 약 9만 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되어있으며 이 중 약 6천명이 활발하게 활동 하고 있다.

또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현재 일상적 자원봉사로 발전적 전환을 모색하며 시민이 주도하는 자발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마취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건강심사평가원으로부터 1차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마취 영역의 환자 안전관리 기반 마련 및 의료의 질 개선을 위해 총 13개의 평가지표로 적정성 평가를 진행하고 최근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2018년 10월부터 12월까지 마취를 받은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마취 환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시설·인력 등 구조부분과 안전관리 활동을 평가하는 과정부분, 마취 중·후 환자 상태를 평가하는 결과 부분으로 진행됐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총 13개 지표 종합점수 100점으로 전체 평균 점수인 82.2를 상회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고양시의사회와 MOU 체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8일 고양시의사회와 고양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그동안 양 기관은 의료자원의 효율적 연계와 표준모델 개발 등 고양시에 적합한 의료전달 체계 확립에 대한 필요를 인식하고 환자관리 네트워크를 추진하기로 결정, 수차례 회의를 통해 협약을 준비해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과 고양시의사회는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정기적으로 모니터링 지표를 공유하고 피드백하며 협력병원 간담회 및 경과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성우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고양시 의료협력체계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양시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의료발전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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