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 ‘주한 대사관 바이오산업 간담회’ 개최
한국바이오협회 ‘주한 대사관 바이오산업 간담회’ 개최
  • 박정식
  • 승인 2020.06.0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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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대사관 바이오산업 간담회’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바이오협회)
‘주한 대사관 바이오산업 간담회’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바이오협회)

[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한국바이오협회는 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주한 대사관 및 바이오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0 주한 대사관 바이오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다. 간담회에는 주한미국주정부 대표부 7곳과 스웨덴, 스위스, 독일, 아세안 국가 등 총 18개국의 대사관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의 테마는 ‘코로나19에 대한 각국의 대응 및 한국과의 협력’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사관 관계자들은 각국의 코로나19 대응현황 공유와 한국 정부 및 기업과의 협력방안 등을 발표하며 기업의 관심을 끌었다. 해외 진출에 관심을 가진 기업 또한 적지 않았다. 국내 기업에서는 유한양행, SK바이오팜 등 37개 기업이 참석했다.

한국바이오협회 서정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 와중에도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반영하는 주제”라며 “오늘의 자리가 동남아국가와 신남방국가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이번 간담회가 기업들의 코로나로 인한 역경을 이겨내기 위한 필연적인 돌파구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해 1월, 한국바이오협회 신년회에서 코로나19에 대해 국내 기업의 단합을 촉구했던 한국바이오협회 임종윤 이사장은 ‘포스트 코로나19’를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임 이사장은 한국의 방역정책이 다른 국가보다 효율적이었던 점에 대해 “의료자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게 코로나19를 대응하는 제일 중요한 요소였다 ”며 “중앙집중화된 의료시스템을 가진 한국이 현재 판데믹 상황에서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한국바이오협회 임종윤 이사장이 ‘포스트 코로나19’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국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협회 임종윤 이사장이 ‘포스트 코로나19’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국바이오협회)

각국 코로나 대응방법 및 한국과의 협력방안에 대한 발표에서는 미국, 스웨덴, 태국, 인도네시아, 호주 등의 관계자들이 발표를 이어갔다.

미국 펜실베니아주정부 한국사무소 양근석 대표는 ‘Re-opening, Test kits&PPE’라는 주제로 발표를 시작했다.

양 대표는 “미국 내에서는 사업장 재개 요청이 늘면서 2차 감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비전문가의 자가테스트가 가능한 신속진단키트의 필요성이 늘고있다”고 설명했다.

주한 스웨덴대사관 박은규 투자자문관은 ‘Corona Response in Sewden- government, industry, and Business Sweden’이란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박 자문관은 “스웨덴 모델의 핵심은 강력한 자가격리 조치 없는 최소한의 제한과 최대한 정상적 생활의 유지”라며 “스웨덴 국민 7~80% 이상이 정부를 신뢰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국투자청 서울사무소 남경민 부소장은 “정부가 코로나19 대응방안을 빨리 마련했기 때문에 태국의 코로나 확진사망자수는 굉장히 적다”며 “해외로 마스크 등 코로나 방역용품을 제조해 수출하는 건들이 늘어났다”고 태국의 시장상황을 전했다.

인도네시아 투자진흥센터의 힐미 Q.R 텐정(Hilmy Q.R Tanjung) 센터장은 “5월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가 급변하긴 했지만, 국가공휴일인 이드 알피트르(Eid Al Fitr)가 끝나는 5월 말에는 안정되어가는 추세”라며 “코로나19의 불확실성에도, 인도네시아의 산업 기반은 강하게 버티고있다”고 설명했다.

주한 호주대사관 무역투자대표부 로드니 커머포드(Rodney Commerford) 대표는 “호주는 곡선 평준화(flattening the curve)에 성공했다”며 호주 정부의 대응과 치료제 및 백신의 연구협력 현황 등을 전했다.

한편, 한국바이오협회는 오는 9월 코엑스에서 전시전문기업인 리드 엑시비션스와 함께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 2020’을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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