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난치성심혈관질환 연구소’ 개소
가톨릭의대 ‘난치성심혈관질환 연구소’ 개소
5월 28일 개소식 갖고 본격 활동 시작

환자 맞춤형 치료법 개발 및 심혈관 관련 빅데이터 연구 등 진행 예정
  • 서정필
  • admin@hkn24.com
  • 승인 2020.06.0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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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난치성심혈관질환 연구소’가 5월 28일 문을 열었다. 단체사진

[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가톨릭대 의과대학에 ‘가톨릭 난치성심혈관질환 연구소’가 5월 28일 문을 열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순환기내과는 이번 개소를 계기로  본격적인 난치성 심혈관 질환 연구에 나선다.

‘가톨릭 난치성심혈관질환 연구소’에서는 앞으로 ▲환자 맞춤형 고부가가치·고난이도 치료법 개발 및 진단 ▲심혈관 관련 빅데이터 및 AI(인공지능) 연구 등 심혈관 질환의 기초 및 이행성 연구가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은 “꾸준히 순환기내과 연구자들의 교류와 협력을 지원해 국내외 난치성 심혈관 질환 연구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톨릭 난치성심혈관질환 연구소’가 5월 28일 문을 열었다. 현판 공개

연구소장을 맡은 순환기내과 임상현 교수는 “앞으로 우리 연구소가 순환기내과 소속 기초 및 임상연구자들의 활발한 연구 협력을 이끌어내는 매개 역할을 하며 난치성 순환기 환자들을 위해 선도모델을 구축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병원 내과학교실 순환기학과장을 맡고 있는 윤호중 교수는 축사를 통해 이번 연구소 개소가 우리 대학의 큰 자랑거리가 됨은 물론 난치성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힘써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가톨릭 난치성심혈관질환 연구소’ 현판

문정일 가톨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난치성 심혈관의 유병률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문을 연 이 연구소가 국내외 난치성 심혈관 질환 연구를 선도할 연구소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막자는 취지에서 주요 관계자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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