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머크, ‘머크 익스프레스’ 서비스 런칭
한국머크, ‘머크 익스프레스’ 서비스 런칭
생명과학 연구 제품 서울·경기 3시간 이내 배송

3시간 이내 배송 안되면 배송비 무료
  • 박정식
  • admin@hkn24.com
  • 승인 2020.06.04 0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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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가 한국시장에 머크 익스프레스를 론칭했다.
머크가 한국시장에 머크 익스프레스를 론칭했다.

[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선도적 과학기술 기업을 지향하는 '한국머크'가 생명과학 연구 제품을 서울·경기 지역 고객에게 3시간 이내로 배송하는 ‘머크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런칭했다.

최근 코로나19 치료제나 백신의 신속한 개발이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생명과학 연구 분야는 시약 등 다양한 연구 제품을 신속하게 공급받아 실험, 연구 등을 통해 정확한 결과를 기반으로 신약 및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신선식품 등 소비재 유통 분야에서는 빠른 배송 서비스가 많이 자리매김했으나 생명과학 연구 분야에서는 아직 활발하지 않다.

새롭게 런칭된 머크 익스프레스 서비스는 당일 배송 서비스를 넘어 서울·경기 지역의 고객이 오후 5시 이전에 지역에 따라 3~5만원의 추가 배송비를 부담하여 주문하면 3시간 이내에 배송되는 시스템이다. 머크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이용하였을 때 3시간 이내 배송이 되지 않으면 배송비는 받지 않는다고 머크측은 설명했다. 

참고로 머크의 한국 지사인 한국 머크는 1200 명의 직원을 두고 기능성 소재, 헬스케어 및 생명과학 분야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다. 기능성 소재 사업은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제조를 통해 전자 산업을 위한 다양한 첨단 재료와 함께 코팅, 화장품, 기능성 솔루션 및 자동차 산업을 위한 이펙트 안료도 제조한다. 헬스케어 사업은 암, 다발성 경화증 및 난임과 같은 질환의 치료를 위한 의약품 및 디바이스를 제공한다. 생명과학 사업은 단백질 연구, 세포 생물학, 항체, 수질 정화 및 미생물 검사를 위한 30만 개 이상의 제품으로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제약 산업과 기타 산업의 제조 공정을 위한 분리 및 정제 재료, 화학 물질 및 장비를 제공한다. 한국 법인은 1989년에 직접 투자를 통해 설립되었으며, 글로벌 인수합병을 통해 현재 한국에 10곳의 사이트가 있다.

헬스케어, 생명과학, 기능성 소재 분야에서 역동적인 과학기술 기업을 지향하는 머크는 전세계에 약 5만7000명의 임직원을 두고 있다. 머크그룹의 2019년 총 매출은 162억 유로(한화 약 22조1270억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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