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비만학회, ‘제2회 비만25초영화제’ 개최
[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대한비만학회(이사장 이관우)는 비만이 질병임을 알리고, 비만의 예방과 치료, 인식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알리고자 ’제2회 비만 25초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2020년 제2회 비만 25초영화제는 대한비만학회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25초영화제사무국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출품기간은 6월 2일(화)부터 7월 3일(금)까지이며 시상식은 8월 말에 진행할 예정이다.
‘제2회 비만 25초영화제’에서는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고취시킬 수 있는 영상, 만성질환인 비만에 대한 경각심을 전달할 수 있는 영상, 비만은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임을 깨닫게 된 경험담, 비만 완치 성공스토리를 담은 영상, 비만 환자의 셀프 스토리를 담은 영상 등을 공모한다.
작품 응모는 25초영화제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온라인 출품하면 되며, 시상 내역은 총상금 3,000만 원 규모로 작년에 비해 보다 큰 규모로 진행된다. 세부 시상 내역은 추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사는 네티즌 심사와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로 구성한다. (네티즌 심사 20% + 전문가 심사 80%) 네티즌 심사는 댓글수, 조회수, 추천수를 합산하여 결정된다.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엄격하면서 공정한 심사로 최종 수상작품을 결정하게 된다. 수상작은 8월에 개최될 시상식 현장에서 최초 발표될 예정이다.
일산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5년 연속 1등급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5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주관하는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관리의 질 향상을 도모해 중증으로의 이환을 줄이고 요양급여의 적정성을 제공하고자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18년 5월부터 1년 동안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전국 6천 398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평가항목은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 비율 ▲흡입 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이다.
일산병원은 효과가 빠르고 부작용이 적어 치료 시 우선적으로 권고되는 흡입치료제 처방 환자비율 지표 평가점수에서 98.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는 등 3개 항목 모두 전국 평균점수를 상회하며 1등급을 획득했다.
전북대병원, 암생존자 스마트폰 영상 공모전 개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암생존자 주간(6월 첫째 주)을 맞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실시된 ‘사회적 거리두기’ 동안의 일상을 스마트폰 영상으로 공유하는 공모전을 마련했다.
전북지역암센터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주최한 이번 기념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고 지친 일상생활에서 찾은 나만의 새로운 의미를 암생존자와 가족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행사로 참가자격은 도내 성인 암생존자 및 가족, 친구, 지인이다.
지난 '사회적 거리두기' 동안 일상생활에서 함께한 것들을 소개하는 내용이 담긴 30초 이상의 영상을 6월1일부터 6월5일까지 5일간 공모해 6월 12일에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임창열 센터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며 암생존자와 가족들이 겪는 고통이 가중됐을 것이다"면서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진행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함께 노력한 암생존자와 가족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힘을 얻는 시간를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길병원, 키오스크 문진 시스템 도입
가천대 길병원이 코로나19 감염 방지 및 환자의 쾌적한 병원 이용을 돕기 위한 키오스크 문진 시스템을 5월 중순에 도입했다.
이에 따라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는 스스로 키오스크에 간단한 인적사항 및 건강상태를 입력해 문진표를 1분 이내로 받을 수 있게 됐다. 문진 사항을 직접 입력함으로써 환자 편의성 증대 및 최근 코로나19 감염 방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치는 기존에 이뤄지던 근거리 대면 문진시스템이 문진 대기와 진행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던 점을 개선한 것이다.
한양대구리병원 한동수 원장 ‘코로나19극복 릴레이 희망캠페인’ 동참
한양대학교구리병원 한동수 병원장이 2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
‘코로나19극복 희망캠페인 릴레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과 의료진에게 응원의 문구를 적어 SNS등에 개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한동수 병원장은 노원을지대학교 유탁근 병원장의 추천을 받아 6월2일 캠페인에 참여했다.
한동수 병원장은 원장단과 더불어 선별진료소에서 근무중인 간호사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함께 합니다!’ 문구가 쓰인 피켓을 들고 응원에 나섰다.
한동수 병원장은 “코로나19로 모든 국민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한양대학교구리병원 모든 직원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남양주한양병원 장진혁 병원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