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 의료쇼핑 방지한다” … 투약내역 확인 서비스 개시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한다” … 투약내역 확인 서비스 개시
의약품안전관리원, 오남용 우려 환자의 최근 1년간 투약내역 제공
  • 박정식
  • 승인 2020.06.02 1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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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여러 의료기관을 돌아다니며 마약류를 중복 처방받는 이른바 ‘마약류 의료쇼핑’을 방지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오는 4일부터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수집된 자료를 활용해 환자가 의료용 마약류를 얼마나 투약 받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의사용 환자 투약내역 확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진료의사가 마약류 오남용이 우려되는 환자의 최근 1년 간 마약류 투약내역을 확인하고 필요 시 처방하거나 투약하지 않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의료용 마약류 빅데이터 활용서비스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이용이 가능하다.

제공되는 투약정보는 수면마취제 등으로 사용하는 ‘프로포폴’, 불면증 치료제인 ‘졸피뎀’, 비만 등의 치료에 사용하는 식욕억제제 ‘펜터민’ 등이다. 내년부터는 전체 의료용 마약류로 정보 제공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한편, 의약품안전관리원은 이번 투약이력 확인서비스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의료인과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페이스북 이벤트는 일반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페이스북에 접속해 ‘좋아요’를 클릭한 후 이벤트 내용을 확인하고 댓글로 정답을 남기면 된다.

마약류 빅데이터 활용서비스 홈페이지 이벤트는 의료인 대상으로 진행된다.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이벤트 창에 회원ID, 이름과 연락처를 남기면 응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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