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알보젠코리아는 종근당과 함께 약국 내 경구피임약 복약 상담을 지원하는 ‘머시팜’(Merci-Pharm)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피임약 구매 시 충분한 상담을 진행하기 어려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국내 약국 환경에 적합한 복약 상담 툴을 제공해 약사들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 테마인 ‘머시팜’(Merci-Pharm)은 ‘머시론’의 국내 출시 이후 29년간 여성들의 건강한 피임을 도운 의약업계(Pharm) 종사자들에게 감사(Merci)를 전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머시팜 캠페인 참여 약국에는 종근당 영업사원을 통해 2개월에 걸쳐 총 6가지의 피임약 상담 툴이 제공된다. 머시론 복약 상담 툴은 일선에서 경구피임약 판매와 상담 활동을 하고 있는 약사들의 경험과 의견을 수렴해 ▲35세 이상 흡연 여부나 복용 중인 약물과 같은 피임약 복용 전 필수 확인 사항 ▲경구피임약의 안전성 및 세대 별 구분 등 소비자들이 알고 싶어하는 피임약 정보 ▲복용 시 주의사항 등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약국은 머시론 담당 종근당 영업사원을 통해 6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알보젠코리아 일반의약품 마케팅팀 김혜빈 팀장은 “머시팜 캠페인이 제공하는 복약 상담 툴은 소비자 인지도 1위 피임약인 머시론의 커뮤니케이션 노하우를 담은 자료”라며, “앞으로도 ‘약국에서 사랑받는 굿 브랜드’라는 명성에 걸맞게 약사님들의 복약 상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종근당 일반의약품 마케팅팀 염경환 차장은 “이번 활동이 약사와 소비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머시론은 10년 연속 국내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초저용량 경구피임약으로, 2019년에는 대한약사회 약사공론이 주최한 제1회 ‘코리아 팜 어워드’에서 약국에서 사랑받는 굿 브랜드 피임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최근에는 ‘2020 한국 산업의 구매안심지수’ 조사 결과, 피임약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