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의료계는?] 조선대병원, ‘2차 방사선 비상진료기관’ 지정 등
[오늘 의료계는?] 조선대병원, ‘2차 방사선 비상진료기관’ 지정 등
  • 서정필
  • 승인 2020.05.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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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2차 방사선 비상진료기관’ 지정

[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조선대학교병원이 최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2차 방사선비상진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방사능 누출사고 등으로 피폭환자 발생 시, 현장 응급진료 및 피폭환자 치료 등을 담당하기 위해 전국 권역별 의료기관으로 구성된 국가방사선 비상 진료체계를 운영 중이다.

기존 23곳의 의료기관에서 운영하던 방사선비상진료기관의 보다 더 신속한 의료대응을 위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추가로 8곳을 지정하였으며, 조선대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중심으로 ‘2차 방사선비상진료기관’으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조선대병원은 ▲방사선피폭환자에 대한 응급진료 등 방사선비상진료 ▲응급 환자 이송 ▲방사선비상진료교육 참여 ▲방사능오염 환자의 진료, 후송 업무 등을 수행하며, 현재 우리 권역에 운영 중인 한빛원전과 다양한 방사성동위원소의 의료적·산업적 이용에 따른 재난 발생 시 최상의 의료 지원을 맡게 된다.

 

연세의료원 연구개발자문센터, 연구 가이드북 발간

연세의료원 연구개발자문센터는 최근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환자 중심 치료기술 개발을 위한 RWE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가이드북은 연구개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근 환자 중심의 치료기술, 신의료기술 개발 분야에서 실사용증거(Real World Evidence, RWE)활용 가능성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데이터 산업의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해당 법들의 개정안이 통과됐다. 실사용 데이터(Real World Data, RWD)를 이용한 연구개발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연세의료원 연구개발자문센터는 이번 발간한 가이드북을 통해 지금까지 축적된 증거생성연구 경험을 공유한다. 센터는 2017년 보건복지부 주관 기관공모사업 과제에 선정돼 빅데이터 조회, 코호트 정밀추출 및 통계분석 과정을 통해 고난도 분석 정보 제공이 가능한 애널리틱스 솔루션을 개발했다. 실제로 산업계와 연세의료원 간 연구 컨설팅 수행 과정을 통해 다양한 치료제 영역에서 활용 사례 및 증거생성 연구 경험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 가이드북은 ▲실사용증거의 중요성 ▲실사용증거 생성하기 ▲환자 중심의 연구개발 ▲연구개발자문센터 소개 4가지 Chapter로 나눠 실사용증거 생성과 환자 중심의 연구개발 방향성을 제시했다.

그중 환자 중심의 연구개발 부분에서는 보건의료 데이터 분석을 통한 바이오 헬스케어 R&D 지원 예시를 3단계로 나눠 구체화했다. 1단계 제품기획/개발전략 단계에서는 환자의 치료 여정 및 치료의 처방 패턴 조사, 2단계 임상시험 지원 단계에서는 임상 설계에 맞는 환자 수 추정 및 대조군 합성 과정, 3단계 시판 후 제품 연구단계에서는 제품 간의 비교 유효성 평가 및 재심사 대상 시판 후 조사 지원을 주요하게 소개했다.

 

서울아산병원, 22일 '잡플렉스' 통해 채용설명회 개최

잡플렉스 온택트 채용설명회 ‘서울아산병원편’

서울아산병원이 오는 22일 '잡플렉스(JOBFLEX)' 플랫폼을 통해 온택트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은 1977년 아산사회복지재단의 의료사업에서 출발해 2020년 현재 단일병원으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병상 수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14년 연속 대한민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병원으로 선정되었으며, 환자들의 높은 신뢰만큼 서울아산병원은 인재채용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간호사의 경우 직무 특성이 강하고 개인의 역량과 직무와의 적합도가 매우 중요한 만큼 언택트 인재선발도구인 'AI역량검사'를 활용해 직무적합도를 보다 면밀하게 확인하고 있다. 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직업인만큼, 학력이나 스펙보다 간호사직에 적합한 인재인지 정확하게 확인하겠다는 게 그 이유다.

2020년 상반기 간호사 채용은 잡플렉스 온택트 채용설명회를 통해 기업문화와 간호직무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 오픈함으로써 코로나19로 지원자들이 정보획득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온택트 채용설명회는 오는 22일 오후 6시에 잡플렉스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채용전형은 '서류전형-조직적합성(AI역량검사)-면접-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서울아산병원 채용관계자는 "병원문화와 간호직무에 적합한 인재인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의사회, 의협 회비 인상안에 전면재검토 촉구

경기도의사회가 21일 성명서를 내고 “2020년 의협 회비 및 회계 통합을 통한 고유회비 5만원 편법 인상안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3월 예정이었던 대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가 미뤄짐에 따라, 의협 집행부에서 마련한 2020년도 의협 회비 및 회계 통합안을 통한 2019년도 의협 고유회비 23만원을 28만원으로 5만원 인상하는 안이 현재 대의원 서면결의를 앞두고 있는 상황인데, 이 과정에서 지역 의사회의 반발이 표면화된 것이다.

경기도의사회는 성명서에서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힘들어하는 회원들을 조금이라도 존중하고 그 어려움을 해결할 뜻이 있다면, 회계 통합을 핑계로 고유회비를 인상하며 회원들에게 세부내역도 공개하지 않는 잘못된 2020년도 예산안은 전면 재검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사회는 의협 회비 통합을 통한 고유 회비 5만원 인상안의 문제점으로 ▲회계 통합을 빙자한 편법 회비 인상안 ▲의협은 상시 투쟁체가 아니고 일상적인 투쟁은 당연히 고유예산으로 하는 것이며, 특별회비인 투쟁회비는 한시적인 특별한 회원의 부담 ▲의협감사단의 의견처럼 특별목적 회계가 고유회비로 포함되면 회계의 투명성과 효율성이라는 회계 통합의 본래 목적은 사라지고, 상임이사회를 통한 예산 전용의 위험성만 더욱 커짐 ▲회비 인상안은 회비 납부율이 4-50% 수준에 비추어 회비 납부하는 회원들의 부담만 더욱 가중시켜 일선 의사회의 회비징수업무를 더욱 어렵게 하고 회비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회비 납부율이 더욱 감소할 우려가 높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개원회원의 경우 총39만원의 의협 회비를 부담하고 있고 그 중 고유회비는 23만원이고 나머지 16만원은 투쟁회비(3만원), 회관신축기금(5만원) 등 대체로 각종 특별 목적으로 한시적으로 부담하는 성격의 특별회비다.

 

의협 “서울시 공공의대 추진 즉각 중단하라”

대한의사협회가 서울시의 공공의대 추진 계획에 대해 적극 반대 입장을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앞서 20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사태로 공공의료 인력 확충이 필요하다는 점이 부각됐다”며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최초로 공공의과대학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의협은 21일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금도 계속 발생하고 있는 등 현재진행형인 국가적 재난을 악용한 정부의 졸속적인 정책 추진을 서울시마저 따라함으로 보건의료의 위기를 공공의료의 힘만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환상이 정부는 물론 지자체도 지배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 의협은 “누누이 강조해왔지만, 우리나라 공공의료가 취약한 현실은 공공의대가 없거나 공공의료기관이 부족하기 때문이 아니라 전문가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미흡하기 때문”이라며 “우수한 의료인력이 낮은 처우로 인해 공공부문 종사를 꺼리며 관료제 특유의 비효율성과 근시안적 계획으로 경쟁력 제고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의협은 “특히 서울시는 국립중앙의료원과 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해 시 산하 9개 병원이 공공의료의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그 어느 지자체보다 의료 자원이 풍부한 서울시가 공공의대를 설립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도, 수용할 수도 없다”는 뜻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의협은 “코로나19도 공공의료와 민간의료가 두 축을 이루었기 때문에 이만큼이나마 진정시킬 수 있었다는 점 그리고 지금 중요한 것은 공공의대의 신설보다 민간의료기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민관 합동의 공공보건의료체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점을 서울시와 박원순 시장은 직시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군산전북대병원 건립 ‘순항’

전북대학교병원이 군산시 사정동(194-1) 일원에 추진 중인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사업이 토지보상협의와 도시계획 심의, 설계공모 심사 등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내년 착공이 기대되고 있다.

전북대병원은 최근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 심사를 마치고 심사결과를 조달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조달철 공모를 통해 진행된 설계공모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내달부터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작업이 본격화된다고 20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이에 앞서 지난 2018년 군산시와 건립부지 매입 업무 대행 및 출연금 지원 협약을 맺고 토지매입 작업에 들어가 현재 90% 이상 토지매입을 달성했다.

이와 병행에 올해 초부터는 군산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과 설계용역 공고에 돌입했으며 지난달 말 전라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도시관리계획 결정 신청안’이 원안 통과됐다.

이번에 통과된 안은 사업부지인 사정동 일원을 병원 건립이 하도록 예정부지 내 생산녹지지역을 의료시설 입주가 가능한 자연녹지지역으로 용도를 변경하고 도시계획상 보건위생시설(종합의료시설)로 결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병원측에서는 토지매입 작업을 마무리하고 실시설계를 비롯한 각종 인가 절차 등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내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신설되는 군산전북대병원은 지하 3층 지상 9층 500병상 규모의 종합의료시설로 심뇌혈관센터, 소화기센터, 국제진료센터, 건강증진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연구지원센터, 장례식장 등의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계훈 전남대병원 교수 논문 유럽심장저널 실려

김계훈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사진) 연구팀의 운동선수 심장 관련 연구논문이 세계적인 심장영상학회지인 ‘유럽심장저널-심혈관 영상(European Heart Journal-Cardiovascular Imaging)’에 실렸다.

이번 논문은 지난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참석했던 선수 1,2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한 것이다.

논문 제목은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한 대학생 운동 선수에서 좌심방 확장과 좌심방 스트레인의 연관성(Left atrial enlargement and its association with left atrial strain in university athletes participated in 2015 Gwangju Summer Universiade)’이다.

내용은 대학생 운동선수들에서 좌심실의 구조적 변화 뿐만 아니라 좌심방에도 구조적인 변화가 드물지 않게 발생한다는 것을 입증한 것으로, 운동선수들의 건강 상담이나 자문에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논문은 김계훈 교수팀이 광주유니버시아드 대회 선수들 대상으로 한 연구논문 중 세 번째이며, 3편 모두 세계적 학술지에 게재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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