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대한간호협회는 간호사와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간호사 출신 국회의원에게 바란다’ 설문조사를 21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열린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이수진 당선인(더불어민주당)와 최연숙 당선인(국민의당)의 국회 입성을 축하하면서, 이 두 국회의원을 통해 간호계가 바라는 주요정책을 적극 알리고 각종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설문에 참여하려면 간협 홈페이지에 접속해 설문지에 기재된 주요 정책과제 중 1개를 선택한 후, 두 당선인에게 바라는 점을 자유롭게 써서 제출하면 된다.
선택 가능한 정책 과제는 ▲간호법 개정 ▲간호사 근로환경 및 처우개선 ▲복지부 내 전담부서 설치 ▲통합 돌봄서비스 실현 ▲신종 감염병 대비 전문간호사 확대 등 5가지다.
간협은 21대 국회 임기가 시작되는 30일 이번 설문을 통해 모아진 간호인들의 의견들을 취합해 두 당선인에게 전달하고 설문결과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