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의료계는?] 종양내과학회-로슈진단, MOU 체결 등
[오늘 의료계는?] 종양내과학회-로슈진단, MOU 체결 등
  • 서정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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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5.2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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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양내과학회-로슈진단, ‘네비파이 튜머보드’ MOU 체결

[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한국로슈진단은 대한종양내과학회와 의료진을 위한 솔루션 ‘네비파이 튜머보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일 열린 체결식에는 대한종양내과학회 김태원 이사장(서울아산병원), 김태유 전 이사장(서울대학교병원), 김지현 KPMNG 팀장(분당서울대병원), 한국로슈진단 조니 제 대표, 윤무환 CDS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자리에서 대한종양내과학회와 한국로슈진단은 환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밀의료 도입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종양학 분야 다학제 진료를 활성화하고, 이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통합 플랫폼 네비파이 튜머보드에 대한 학회 공익적 사용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네비파이 튜머보드는 의료진의 다학제 준비 시간을 최대 53% 단축시켜주는 솔루션이다. 조직검사, 엑스레이 검사 결과 등 환자 데이터를 하나의 대시보드에 통합시켜 각기 다른 다양한 분야의 의료진들이 보다 쉽게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가톨릭대학교,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 개최

가톨릭대학교가 지난 5월 7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을 진행했다.

이날 입학식은 가톨릭대학교 구정완 보건대학원장,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 신인재 원장 등을 비롯하여 교육생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은 기업의 CEO 및 임원, 재해 예방 단체장 및 임원, 정부 및 공공기관 고위급 인사 등을 대상으로 최고경영자의 안전보건에 대한 의식 고취, 안전보건에 대한 최신 정보 제공 등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과정이다.

 

녹색병원, 용마한신아파트와 업무협약 체결

녹색병원(병원장 임상혁)은 5월 19일 용마한신아파트(동대표회장 박병철)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지속적인 관계 맺기를 통해 단발적인 치료의 영역에만 머무르지 않고 포괄적인 개별건강관리를 입주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녹색병원은 입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상호업무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협력할 예정이다.

녹색병원과 용마한신아파트는 이를 위해 ▲녹색병원을 용마한신아파트 지정병원으로 지정 ▲입주민 진료, 검진 시 할인혜택 제공 ▲공동 주관하는 행사 개최 및 상호협력 ▲입주민 맞춤 종합건강검진 공동개발 ▲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자원봉사 협력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상혁 원장은 “녹색병원은 19개 전문과와 40여명의 의사, 430여명의 직원이 중랑구 지역주민의 진료요구에 부응하여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진료를 제공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상생발전과 지역주민들에 대한 맞춤진료가 촘촘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산부산대병원 이상엽 교수팀, 탈모 치료 연구 발표

양산부산대병원 이상엽 교수(사진)팀의 탈모 치료를 위한 무막줄기세포의 효과 연구 결과가 지난 18일 생명과학저널 ‘스템셀 중개의학(STEM CELLS Translational Medicine)’ 온라인판에 실렸다.

남성형 탈모는 앞머리와 정수리 부위의 모발이 빠지거나 가늘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50세 기준으로 남자의 50%, 여자의 45%가 이를 경험한다. 이상엽 교수팀과 부산대 천연물 및 기능성식품 연구소는 줄기세포 연구기업 ㈜티스템의 특허기술인 무막줄기세포 추출물의 효과를 연구하기 위해 38명의 남성형 탈모 환자를 19명씩 나눠 무작위 이중맹검, 대조군 비교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시험군에서는 모발 수가 8주째 16%, 16주째 26% 증가했으나 대조군에서는 3.2% 줄었고, 16주째에는 7.1%에 그쳤다. 모발 두께는 16주째 시험군에서 14% 증가한 반면, 대조군에서는 5.5%에 불과했다.

이상엽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연구대상자들에서 특별한 부작용이 없이 모발 수와 두께를 호전시키는 결과를 확인한 만큼 효과적인 탈모 치료제 개발의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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