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24시] 동아제약, 숙취해소음료 '모닝케어' 리뉴얼 출시 등
[제약·바이오 24시] 동아제약, 숙취해소음료 '모닝케어' 리뉴얼 출시 등
  • 안상준
  • admin@hkn24.com
  • 승인 2020.05.1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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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숙취해소음료 '모닝케어' 리뉴얼 출시

동아제약은 최근 숙취해소음료 '모닝케어'를 리뉴얼해 3가지 숙취 스타일별 콘셉트로 출시했다.

지난 2005년 출시된 모닝케어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성분 개선을 통해 소비자 취향에 맞춘 변화를 거듭해왔다.

동아제약은 브랜드 리뉴얼을 위해 실시한 숙취해소제품 소비자 조사결과 음주 후 두통, 속 쓰림, 피부 건조 등 개인마다 겪는 숙취가 다르며 숙취 스타일에 따른 해소가 필요하다는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해 이번 리뉴얼을 진행했다.

새롭게 선보인 모닝케어는 '깨질듯한 숙취 모닝케어H', '더부룩한 숙취 모닝케어D', '푸석푸석한 숙취 모닝케어S' 등 총 3종으로 소비자들은 자신의 숙취 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3종의 모닝케어에는 쌀눈대두발효추출물(Rice Soybean Extract, RSE+α), 타우린, 갈근추출분말 등의 성분이 공통으로 담겨 있다. 모닝케어H에는 녹차 카테킨, 버드나무 껍질 추출 분말이 함유됐다. 모닝케어D에는 생약성분 원료 허벌 엣센스, 양배추 복합 추출물이 들어갔다. 모닝케어S에는 히알루론산, 피쉬 콜라겐이 함유됐다.

동아제약 황병윤 모닝케어 BM(Brand manager)은 "같은 시간, 같은 술, 같은 양의 술을 마시더라도 숙취는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나고 이를 모닝케어 브랜드 콘셉트 차별화에 적용했다"며 "자신의 숙취 스타일을 고려해 선택한 모닝케어로 숙취 걱정 없는 즐거운 술자리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진제약, 항응고제 '엘사반' 웹 심포지엄 개최

삼진제약은 최근 전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자사 항응고제 '엘사반'의 웹 심포지엄 '심방세동과 항응고제, 왜 그리고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를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존 오프라인 방식이 아닌 웨비나를 활용한 온라인으로 진행돼 개원의, 전문의 등 총 1061명이 참여했다. 연자는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온영근 교수가 맡아 심방세동과 항응고제의 사용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은 심방세동이 있는 환자군에서 엘사반의 성분인 아픽사반이 가지는 임상적 유용성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올바른 복약지도를 통해 개원가에서 최적의 항응고제 치료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임상효과, 제품의 특장점에 대한 학술정보가 제공됐다.

삼진제약은 앞으로도 온라인을 통한 멀티채널 마케팅을 더욱 확대해 비대면 방식의 영업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기존의 대면 영업마케팅 활동에 시너지 효과를 노릴 계획이다.

삼진제약 마케팅부 정우신 팀장은 "온라인 마케팅의 활용도와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삼진제약은 이번 엘사반 웹 심포지엄뿐 아니라 다양한 만성질환 의약품의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의료진들과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최신지견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콜마파마, 비타민E 집중 공략한 '항산화 비타민' 출시

콜마파마는 최근 비타민E의 함량을 높인 항산화 비타민 '바스힐 캡슐'을 출시했다.

동맥 경화증 진행 억제 및 치료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E에 집중한 바스힐 캡슐은 1일 권장 복용량 기준으로 시중에 나와있는 복합 비타민 중 비타민E 함유량이 가장 많다. 여기에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C, 셀레늄 및 혈전과 뇌졸중 예방을 돕는 엽산을 더해 혈관 건강과 항산화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캡슐 제형으로는 콜마파마의 자체 제형 기술인 '리드캡'(Liquid In harD capsule)기술을 적용했다. 리드캡 제형은 기존 경질 캡슐 내의 성분이 과립 또는 세립 형태인 것과는 달리 액상을 넣은 제형으로 열과 습기에 강하며 연질 캡슐 대비 빨리 흡수되는 것이 특징이다. 식물성 캡슐을 사용해 섭취 시 거부감도 줄였다.

몸 속에 활성산소가 과도하게 쌓이면 산화 작용으로 인해 혈관 세포를 포함한 신체 모든 세포 등의 세포 구조가 손상될 뿐 아니라 생리적 기능을 떨어뜨려 각종 질병과 노화가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이유로 시장에는 신체 내 산화 작용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는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항산화 제품들이 출시돼 있다.

콜마파마는 이 중 혈관 건강과 항산화와 관련이 있는 비타민E 에 주목하고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 교수들과 고순도, 고함량 항산화 비타민 개발에 나섰다. 시중에 비타민B와 C에 집중한 복합 비타민들이 나와 있는 가운데, 바스힐 캡슐은 캡슐 한 개당 비타민E 250IU, 비타민C 250밀리그램을 담았다.

비타민E 함유량은 시중에 나와 있는 복합 비타민들 중 가장 많다. 여기에 또 다른 항산화 물질인 셀레늄 그리고 체내 혈전을 유발하는 고농도의 호모시스테인을 낮춰 혈전증 예방에 도움을 주는 엽산을 추가해 혈관 건강과 항산화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을 집중 공략했다.

콜마파마 관계자는 "바스힐 캡슐은 비타민E와 C를 집중 함유한 고함량 항산화 비타민으로, 항산화와 혈관 건강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일동제약, 마그네슘드링크 '아로골드Mg' 리뉴얼 출시

일동제약은 최근 약국 유통용 마그네슘 드링크 '아로골드Mg'를 새롭게 단장해 선보였다.

아로골드Mg는 비타민D 600IU, 비타민C 100mg을 비롯해 유기염 마그네슘인 글루콘산마그네슘 200mg 등이 함유된 프리미엄 비타민·마그네슘 음료다.

1일 영양성분 기준치를 기준으로 비타민D는 충분섭취량에 해당하는 150%, 비타민C는 100%, 마그네슘은 63%로 채워 제품에 들어간 성분의 함량을 높였다. 사과 농축액이 들어간 상쾌한 맛으로 청량감을 살리고 카페인을 배제해 건강에 대한 부담도 줄였다.

용기 디자인에는 에메랄드 색상을 사용해 녹색식물의 엽록소에 많이 분포하는 마그네슘의 속성을 세련되게 나타내는 등 제품 패키지를 업그레이드 했다.

일동제약 음료 마케팅 담당자 고명훈 과장은 "마그네슘은 우리 몸 속에 네 번째로 많은 무기질로, 에너지 생성 등 체내의 생화학 및 생리적 과정에 관여하는 필수 영양소"라며 "아로골드Mg는 비타민C와 비타민D는 물론, 마그네슘까지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는 생활 속 음료"라고 말했다.

 

제약바이오협회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21일 오후 1시 온라인에서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바이오스펙테이터와 함께 '제10회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Bio-Pharma Tech Concert)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는 국내 제약·바이오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사업화 유망기술의 기술이전을 위해 마련됐다.

▲윤부줄기세포 증식 및 줄기세포능을 증대시키는 방법(가톨릭의과대학 정소향) ▲광과민성 세포사멸 반응형 자가조립 나노항암제 개발(KIST 김광명) ▲환자맞춤형 치료를 위한 최적의 표적 항암 치료제동정 플랫폼(KAIST 조광현) ▲프리온단백질 특이적 항체를 포함하는 의약조성물(순천향대 이상훈) ▲간암의 진단 및 예후 예측용 바이오 마커 및 그의 용도(가톨릭의과대학 이은경) ▲해외유래 식물소재를 이용한 갱년기 개선 소재기술(숙명여대 약학대 송윤선) 등 6개 유망기술이 소개되며, 기술 발표 직후 1대 1 파트너링도 마련된다.

협회는 관심 기업의 수요 정보를 수집한 뒤 기술이전을 위한 후속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송팜·대웅제약, 일본 향 제품 공동개발 협약 체결

의약품 일본수출 전문기업 오송팜은 최근 대웅제약과 일본의약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제품의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계약규모와 품목에 대해서는 양사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대웅제약이 개발·제조할 이번 품목은 내년 하반기 오송팜의 일본 자회사인 Brio Pharma가 허가를 취득하고 오송팜이 모집한 일본 공동 판매사를 통해 발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웅제약 전승호 사장은 "이번 계약은 대웅제약의 우수한 의약품을 일본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 국내 의약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송팜은 관계사인 펜믹스와 협업해 일본 CMO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착실히 쌓아 왔다. 이에 안주하지 않고 지난 2017년 일본 도쿄에 현지법인인 Brio Pharma를 설립해 국내 최초로 일본 내 '의약품 제조판매업' 허가권을 취득한 바 있다.

오송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의약품을 일본 시장에 꾸준히 선보임으로써 적극적으로 일본 의약품 시장 공략에 나서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의 일본 진출 선도기업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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