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24시] JW메디칼 엎드려 검사받는 ‘유방촬영기’ 출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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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식
  • admin@hkn24.com
  • 승인 2020.05.1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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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업존, 복지부와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MOU 체결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왼쪽)과 한국화이자업존 이혜영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화이자업존은 지난 8일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은 65세 이상 독거노인들의 고독사 방지 및 독거노인보호강화를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다양한 민간기업과 단체가 협력하는 자원봉사 사업이다.

한국화이자업존은 2015년에 시작한 ‘착한 화이자링크 희망 프로젝트’의 5차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소외 독거노인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건강한 사랑잇기’ 캠페인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보건복지부와 MOU를 바탕으로 비감염성질환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의 신체 및 정서적 건강 관리, 안전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할 예정이다.

한국화이자업존 이혜영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때보다 취약계층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현 시점에 복지부와 업무 협약 체결을 맺고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화이자업존은 독거노인, 환자를 포함해 국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일헬스사이언스, ‘케펜텍’ 유튜브 광고 온에어

제일헬스사이언스는 대표 브랜드인 붙이는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케펜텍’의 신규 유튜브 광고를 선보이면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케펜텍 유튜브 광고는 최근 참신하고 새로운 소재로 주목 받고 있는 유명 코미디 크리에이터 ‘빠더너스 문쌤’과의 콜라보를 통해 ‘문쌤’의 독특하고 코믹한 입담과 연기로 제품의 효능효과를 소비자가 보다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제일헬스사이언스 관계자는 “기존 케펜텍과 최근 계절성에 맞춰 연이어 출시된 ‘케펜텍 핫’ 및 ‘케펜텍 쿨’의 소비자층 확대를 위해 이번 온라인 광고 집행뿐만 아니라 더욱 강화된 마케팅활동 등으로 50~60대 고객층은 물론 무리한 운동과 업무 등으로 관절과 근육에 통증을 느끼는 20~40대의 연령층까지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케펜텍 유튜브 광고는 지난해 말 선보였던 ‘케펜텍 핫(HOT)’에 이어 최근에 ‘케펜텍 쿨(COOL)’ 출시로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케펜텍’의 전체 제품 라인업 구성이 마무리 되면서 기획됐다.

 

JW메디칼, 조직검사 전용 유방촬영기 ‘어펌 프론’ 출시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메디칼은 홀로직사(社)의 복위형 디지털 유방촬영기 ‘어펌 프론 바이옵시 시스템’(Affirm Prone Biopsy System·이하 어펌 프론)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어펌 프론’은 최첨단 디지털 맘모그래피(Mammography·유방촬영술) 시스템을 적용해 엎드린 자세에 있는 피검사자의 3차원 유방 촬영과 조직검사가 가능한 제품이다.

국내 출시된 유방촬영기 중 엎드린 자세로 유방 조직을 검사할 수 있는 제품은 ‘어펌 프론’이 유일하다. 기존 제품은 환자가 서 있는 상태에서만 검사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70미크론(micron : 1/100만 미터) 단위까지 측정할 수 있는 디텍터를 통해 고해상도 이미지 구현이 가능하고, 조작 과정을 간소화 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3D 조직검사가 가능한 단층영상합성법을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입체적으로 병변을 확인할 수 있어 촘촘한 유선 조직 때문에 암세포 판별이 어려운 우리나라 여성의 유방 촬영에 적합하다.

이밖에 유방 부위에 대해 360도 타겟팅이 가능해 기존 제품 대비 의료진의 편의성을 높여 검사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JW메디칼은 향후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3D 유방촬영장치인 ‘3디멘전스’와 함께 ‘어펌 프론’을 유방암 조기진단 시장 주력 모델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JW메디칼 관계자는 “피검사자들이 엎드린 상태로 검사를 받게 되면 환부 압박이나 침습 장면을 직접 보지 않아도 돼 검사에 대한 공포감을 대폭 줄일 수 있다”며 “3D 촬영 이미지를 통해 조직검사가 가능한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국내에 출시된 만큼 더욱 많은 요양기관에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릴리 ‘트루리시티’, 허가사항 내 사용상 주의사항 변경

한국릴리 ‘트루리시티’ 

한국릴리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주 1회 투여하는 GLP-1 유사체 ‘트루리시티’(둘라글루타이드)가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심혈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임상시험 정보를 허가사항 내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추가하는 것으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에 따라 ‘사용상의 주의사항’ 내에는 ‘전문가를 위한 정보’ 항목이 신설돼 ‘트루리시티’의 심혈관계 결과 임상시험에 대한 상세 정보가 추가됐다.

임상시험 정보에는 ‘트루리시티’가 장기간 심혈관계 결과 임상시험에서 주요 심혈관계 이상반응의 최초 발생까지 기간의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한국릴리 당뇨사업부 총괄 김계원 전무는 “트루리시티의 REWIND 임상은 심혈관질환 동반 여부와 관계없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계 사건 발생 위험 감소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주 1회 투약하는 트루리시티가 투여 편의성과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에 더해, MACE의 최초 발생까지 기간의 위험을 감소시킨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효과적인 동반질환 관리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차메디텍, 국내 필러 시장 진출

차메디텍 ‘히아필리아’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메디텍이 최근 국내사업부를 신설하고 자체 개발한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 ‘히아필리아’(HyaFilia) 영업·마케팅을 본격화했다.

‘히아필리아’에는 차메디텍의 독자 기술인 ‘LTSR 공법’(Low Temperature Stabilization Reaction/저온 안정화 반응)이 적용됐다. 이 기술은 히알루론산의 밀도를 높이고 분자간 거리를 촘촘하게 만들어 점성, 탄성 및 분해효소에 대한 저항성을 향상시킨 것이다.

‘히아필리아’는 유럽, 중동 등 15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이 제품은 기본형인 ‘히아필리아’(HyaFilia), 리도카인이 함유된 ‘히아필리아 플러스’(HyaFilia Plus)', 피부 물광용 ‘히아필리아 도로시’(HyaFilia Dorothy), 음경 확대용 ‘히아필리아 임팩’(HyaFilia Impact) 등 4가지 라인으로 구성됐다.

차메디텍은 해외에서 쌓아온 영업·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에스테틱 시장에서 '히아필리아'의 입지를 넓혀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차메디텍 김석진 대표는 “해외에서 인정받은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차별화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브랜드 인지도 및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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