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의료진, 중남미 국가와 코로나19 대응 경험 공유
韓 의료진, 중남미 국가와 코로나19 대응 경험 공유
21일 웹 세미나 방식으로 진행 … 국내 의료진 강의 및 실시간 질의응답 예정
  • 박정식
  • admin@hkn24.com
  • 승인 2020.04.19 12: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국내 의료진이 중남미 국가들과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공유한다.

보건복지부는 외교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한-중남미 코로나19 대응 웹 세미나’를 오는 21일 오전 7시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현재 코로나19가 확산세에 있는 중남미 국가의 한국 감염병 대처·대응 경험 공유 요청 증가에 따라 진행하게 됐다.

국내 의료진의 강의는 인터넷 방송으로 중계되고, 참석자는 대화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하는 웨비나(Webinar)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남미 국가와의 시차를 고려해 오전 7시부터 8시 55분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웹 세미나는 한림대학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분당서울대학교 병원의 전문 의료진이 참석하여 ▲코로나19 역학분석, ▲코로나19 진단·검사, ▲치료 임상 경험 및 ▲환자·직원 관리 사례 발표 후, 대화창을 통해 참여자의 질문에 응답·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중남미 주재 우리 공관을 통해 참가 신청을 접수 중(4월 17일 정오 기준 칠레 의사협회 및 우루과이 보건 당국자 등 240여명 신청)이며, 전체 세미나는 영어로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임을기 해외의료사업지원관은 “이번 세미나는 중남미 국가 등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국제 공조인 동시에, 한국 보건의료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황순욱 국제의료본부장은 “이번 웹 세미나를 통해 한국 의료의 국제 신뢰도를 높이고, 우리나라 보건산업의 해외 진출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