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페네마제 정성검사’ 등 3건 신의료기술 인정
‘카바페네마제 정성검사’ 등 3건 신의료기술 인정
  • 박정식
  • admin@hkn24.com
  • 승인 2020.04.1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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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카바페네마제 정성검사 등 3건이 신의료기술로 인정 받았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17일 ‘2020년 제2차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된 신의료기술에 대한 고시 개정사항을 발표했다.

# 카바페네마제(KPC·NDM·VIM·IMP·OXA-48) 정성검사(일반면역검사)는 카바페넴 내성균 감염 의심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에서 분리된 순수배양균에서 카바페넴 분해 효소를 정성 검출해 카바페네마제(KPC, NDM, VIM, IMP, OXA-48) 생성균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데 도움을 주는 기술이다.

신의료기술평가 결과 각각의 카바페네마제를 단독 또는 동시 검출 시 진단정확성이 수용 가능한 수준으로 안전하고 유효한 기술이라 평가됐다.

# 맥파전송시간을 이용한 비침습적 심박출량 감시법은 심박출량 측정 및 감시가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맥파전송시간(Pulse Wave Transit Time·PWTT)과 심박수(Heart Rate·HR)를 이용해 심박출량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기술이다.

안전성·유효성 평가 결과 비침습적 검사로 안전하고, 개인의 심박출량 경향 감시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유효한 기술로 인정됐다.

# BRAF V600E 유전자 돌연변이 검사(핵산증폭법)는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종양 조직 검체에서 BRAF V600E 돌연변이를 검출해 BRAF/MEK 활성효소 억제제 사용여부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는 기술이다.

평가 결과 가이드라인에서 약제 치료반응과의 관련성 및 BRAF 돌연변이 검출 검사의 필요성이 제시돼 있으며, 이미 갑상선 유두암 및 전이성 대장직장암 환자에서 활용되고 있을 정도로 검사방법이 확립된 검사이므로 유효한 기술로 평가됐다.

이번 신의료기술평가 결과는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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