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의료계는?] 조선대병원, 몽골출신 전임의 수료식 개최 등
[오늘 의료계는?] 조선대병원, 몽골출신 전임의 수료식 개최 등
  • 서정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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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4.1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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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로비갤러리서 ‘바람’ 주제 전시회 개최

분당서울대병원은 최근 병원 1층 로비 갤러리 ‘스페이스 유’에서 ‘바람’을 주제로 한 전시회를 개최 중이다.

병원 측은 “전시회 주제인 ‘바람’은 봄날에 느껴지는 상쾌한 바람(wind)과 우리들의 바람(wish)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라며 “마음을 평온하게 만들어 주는 작품들은 병원을 방문한 환자와 고객들에게 싱그러운 봄바람과 향기를 느끼게 하면서 동시에 마음의 안정과 안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전시회에서는 김은지, 정찬균, 최현희 작가 3인의 작품 25점이 전시되고 있으며 오는 5월 28일 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분당서울대병원이 주최하고 n갤러리(대표 임경희)가 기획했다.

 

H+양지병원, 특허청과 ‘한국형 워크스루’ 브랜드화 추진

국내 최초로 감염안전 워크스루 진료부스를 개발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은 최근 특허청과 워크스루 지적재산권의 공적 활용과 개선, 발전에 상호 협력 한다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3일 특허청 정부대전청사에서 개최한 K-워크스루 기술 개발인 간담회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K-워크스루’ 를 국가 브랜드화하여 국익과 대외 이미지 제고는 물론 한국형 워크스루가 국내외 보건의료를 위해 활용 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형 워크스루는 최근 ‘코로나19’ 에대응하는 신속하고 안전한 진단검사법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특허청은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등 공동 개발자들의 한국형 워크스루 관련 해외 지식재산권 확보 절차와 비용 및 컨설팅 지원, 브랜드화 관련 사항 지원, 제품 수요처 발굴 및 생산기업 연계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대한요양병원협회 ‘언론모니터링 보고서’ 발간

대한요양병원협회는 언론 기사 작성 과정에서 요양병원(의료기관)과 요양원(생활시설)을 혼용해 오보로 이어지는 사례가 적지 않아 ‘요양병원 언론보도 모니터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협회 측은 “요양병원과 요양원이 설립 목적, 기능과 역할이 크게 다름에도 일반인들이 유사시설로 생각하여 의료적 처치가 필요한 환자 분들이 요양원에 입소하거나 돌봄서비스가 필요하신 분이 요양병원에 입원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제작하게 됐다”고 제작배경을 설명했다.

 

조선대병원, 몽골출신 전임의 수료식 개최

조선대병원은 16일 병원장실에서 몽골 출신 전임의들의 연수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1년 동안 조선대병원 흉부외과(과장 서홍주)와 비뇨의학과(과장 조원진)에서 수준 높은 의료시스템을 익히고 이날 수료식을 가진 몽골 출신 전임의 2명은 이달 말을 끝으로 한국에서의 다양한 의학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오는 5월 몽골로 귀국한다.

이날 수료한 바트문크 하쉬촐롱(Batmunkh Khashchuluun, UB Sondo Hospital 소속)과 울지바트 절버(Ulziibat Zolboo, ACH TUS Clinic 소속)는 각각 흉부외과 서홍주 교수와 비뇨의학과 조원진 교수의 지도아래 다양한 환자 진료와 학회 및 컨퍼런스 등의 교육을 소화하며 몽골 의학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태화개발, 울산대병원에 발전기금 500만원 전달

울산대학교병원은 16일 태화개발(주)(대표 이병태)이 병원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태화개발 이병태 대표는 “지역거점 병원인 울산대병원에 작지만 힘을 보태 시민들이 보다 향상된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울산 코로나19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며 환자 치료에 노력 중인 울산대학교병원에 대해 직원과 지역주민들의 고마움을 함께 전한다”고 덧붙였다.

울산대학교병원 관계자는 “태화개발이 전달한 발전기금은 병원 의학연구 및 시설투자 등 꼭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사용해 기부의 의미를 되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라매병원 ‘직원 증상 모니터링 앱’ 개발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개발한 직원 증상 모니터링 앱인 ‘BMC 코로나-19 직원지킴이’.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개발한 직원 증상 모니터링 앱인 ‘BMC 코로나-19 직원지킴이’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코로나19 일선에서 근무하는 병원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관련 증상에 대한 자가 모니터링이 가능한 모바일 앱 ‘BMC 코로나-19 직원지킴이 앱’을 개발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음압격리병동 입원 확진자 수 및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수 증가로 접촉 의료진의 2차 감염 위험도 함께 높아짐에 따라 보라매병원 감염관리실은 확진환자와의 접촉 등 감염노출 위험요인이 있는 직원의 안전을 관리하고 감염관리 대응을 한층 더 강화하고자 모바일 앱을 개발했다.

관리대장이나 문자, 전화를 이용해 실시하던 기존 모니터링 방식과는 달리 해당 앱을 이용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증상을 체크 및 보고할 수 있다. 증상체크 누락 방지를 위한 알람 기능과 유증상 직원 발생 시 알람 기능을 추가해 효과적인 증상모니터링 및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며, 데이터 관리가 용이해 효과적인 감염관리가 가능하다.

해당 앱은 4월 10일부터 확진자 입원병동, 응급의료센터, 생활치료센터 등 일선에 근무 중인 의료진을 대상으로 배포되어 현재 매일 2회의 증상 모니터링을 실시 중에 있으며, 앱 스토어 등록 후에는 필요한 직원이 스스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김병관 원장은 “이번 앱 개발을 통해 감염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교직원에 대한 더욱 효과적인 증상 모니터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라매병원은 환자 및 교직원의 안전을 지키고, 코로나19 종식에 기여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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