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정부가 코로나19로 일선 현장에서 헌신 중인 의료진을 위해 응원 캠페인을 추진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김강립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차관)은 2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의료진 덕분에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는 뜻을 담아 ‘덕분에 챌린지’라 명명한 국민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을 활용해 상징 이미지를 만들었다. 누구든지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에 해당 동작을 활용한 사진을 올림으로써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정부는 추후 국민 참여 영상과 이미지를 촬용해 감사 영상을 제작하는 한편 존경과 자부심을 상징하는 배지로 제작해 SNS 캠페인에 참여한 국민과 의료진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김강립 제1차장은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분투하고 계시는 의료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많은 국민이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캠페인에 동참해 의료진에게 응원의 마음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속 가능한 생활방역 시행 이전 국민들의 궁금한 점을 해소하고 다양한 제도적·사회적 차원을 제안을 듣고 반영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
국민 의견수렴은 15일 오후 1시 기준 5135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공식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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