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휴온스는 최근 관계사인 휴메딕스가 개발한 남성 비뇨기 히알루론산 필러 '더블로 필'을 발매했다.
더블로 필은 올해 2월 식약처로부터 '음경의 진피심층 또는 피하층에 주입하여 물리적인 수복을 통해 왜소음경증후군의 남성의 음경 확대'에 대한 효과를 확인한 점을 인정받아 품목허가를 취득했다.
주성분은 피부 구성 성분 중 하나인 '히알루론산'(HA)이다. 250만 달톤(Dalton)의 고분자 히알루론산이 3차원 망상구조로 가교·결합돼 있으며, 점탄성과 응집력이 뛰어나 왜소음경증후군으로 고민하는 남성들의 음경 확대에 효과적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실제 한국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도 음경 길이, 두께에 대한 개선뿐 아니라 외관 만족도를 충족시킨 것으로 나타났으며 안전성 또한 입증했다.
휴온스는 히알루론산 필러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휴메딕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기존 로컬 비뇨기의학과 분야에서 확보하고 있는 강력한 영업력을 발휘, 국내 남성 음경확대 필러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는 한편 시장 성장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로컬 비뇨기 시장을 적극 공략해 시장을 리드해 나가겠다"며 "한국인 남성을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확실한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은 더블로 필로 남성들의 심리적 만족감과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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