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씨티씨바이오는 최근 '코로나19' 치료에 사용되는 '클로로퀸'의 완제 공급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수출 허가 신청을 마쳤다.
현재 클로로퀸의 원료를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인도가 수출 금지 조치를 취하며 원료수급이 어려운 상황이다. 씨티씨바이오는 원료업체와 계약을 체결하며 클로로퀸 원료를 확보했으며, 이후 완제 및 원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씨티씨바이오 전홍열 대표는 "클로로퀸 허가를 보유한 기업이 내수용인 반면 씨티씨바이오는 수출용 허가를 진행 중"이라며 "클로로퀸 재고가 바닥나는 등 벌써부터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원료공급부터 자체 제조까지 할 수 있어 해외수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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